[스토리×디자인] 접촉 금지! – ’사회적 거리두기’의 문화사

에드워드 T. 홀의 저서 <숨겨진 차원(The Hidden Dimension)>의 1966년 판 책 표지 디자인. Ancho Books Edition

지금으로부터 170년 전,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는 주변 사람들이 그에게 해를 끼칠 짓을 할지 모른다는 의심과 불안감 속에서 살았다고 한다. 또한 인간은 타인에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 사회적인 동물이지만 동시에 관계가 지나치게 허물없이 친밀해지면 애착을 형성해 심적 상처의 원인이 된다고 봤는데, 그 같은 인간관계의 진퇴양난적 본질을 그는 ‘고슴도치의 딜레마’로 비유했다.

디자인은 동물로부터 영감받는다.

이자 흐렌 비주얼(Iza Hren Visuelle), 스위스 취리히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 ‘동물적 에너지’ 포스터, Museum für Gestaltung Zürich, 2019, ⓒ ZHdK

귀엽고 사랑스러운 개와 익살, 장난,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 영상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요즘 현대인들의 동물에 대한 시각과 대우도 과거에 비해 참 많이 달라졌다. 얼마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개는 집 지키기를 하고 도살되면 유용한 음식재료로, 고양이는 야밤에 오가는 도둑고양이와 다름없는 반야생 가축으로써 집 바깥에 두고 키웠다.

‘올버즈’가 옴니채널 + 로컬라이제이션으로 중국 시장 공략하는 법

소비 행태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지난 4월 매킨지가 발표한 글로벌 소비 행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팬데믹을 기점으로 소비자들은 식료품 장보기와 외식 이외의 소비 활동 대부분을 온라인에서 해결한다. 또한 자택에서 자가격리가 실시됐던 유럽과 미국 소비자들의 80%는 코로나 이후 구매 결정도 까다롭게 하겠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지난달부터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들의 고전 행진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테크가 접목된 라이프스타일 애슬레저로 턴어라운드

지난 6월, 미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가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언더아머’는 2분기 전년대비 41% 하락한 7억 800만 달러(한화 약 8400억원), 전세계 오프라인 매장 80% 폐쇄라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이러한 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족부터 사이보그까지 – 인간의 몸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Mari Katayama, Bystander #016, 2016, C-Print, Collection Antoine de Galbert, Paris

알브레히트 베르블링거는 실패한 발명가였나, 생체공학적 사이보그 인간의 미래를 내다본 선구자였나? 오늘날 역사는 알브레히트 루드비히 베르블링거(Albrecht Ludwig Berblinger, 1770~1829년)를 18~19세기에 독일의 도시 울름에서 살았던 불운의 발명가로 기억한다.

하리보 젤리 캔디 탄생 100주년

독일어권 국가와 유럽 곳곳 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동네 당과자점 진열장에 빠지지 않고 팔리는 단골 상품, 과일 젤리. 알록달록 다양한 색, 긴 막대 모양, 달팽이처럼 둘둘 말린 나선모양, 코카콜라 병 모양, 귀여운 동물 형상에 설탕 결정 혹은 밀가루처럼 고운 설탕가루를 입혀 무지개처럼 진열된 젤리 캔디는 우리의 지치고 울적했던 기분을 떨쳐주고 각박한 일상으로부터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 『디자인정글』 매거진 컬쳐|리뷰 [스토리 디자인] 2020년 7월 5일 자 칼럼 보기

“우리는 인류 멸망의 시대 테크놀러지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WE WANT TO BE A LEADER IN APOCALYPSE TECHNOLOGY)”  –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방탄차로 디자인된 이유에 대한 제이 레노의 질문에 대한 일런 머스크의 대답.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미학에 대하여 녹색경제신문 2020년 2월 6일 자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