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shion Insight] 파페치닷컴, 글로벌 패션 엠포리움이 되기까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네타포르테, 아마존, 이베이 등 전세계 패션브랜드를 가장 폭넓게 거래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들마저도 아직까지 범접하지 못하는 막강한 온라인 패션스토어가 바로 파페치(Farfech)다. 글로벌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는 파페치를 ‘리테일의 매력을 부각시킨 온라인 플랫폼’이라 호평할 정도로 유럽 유수의 테크 스타트업과 온라인 리테일 기업 사이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황금기를 맞이했다. [중략] … 『패션인사이트』2019년 10월 14일 자 칼럼 계속 more

  • [DESIGN JUNGLE] 오스트리아 MZ세대들이 21세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법

    비엔나 디자인 위크 2019를 통해 본 디자인 솔루션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 동안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는 ‘비엔나 디자인 위크 2019(Vienna Design Week 2019)’가 열렸다. 매년 가을 비엔나에서 릴리 홀라인(Lilli Hollein) 총감독의 지휘로 열리는 연례 디자인 페스티벌은 올해 ‘디자인으로 가득 찬 도시(City Full of Design)’라는 대주제 아래 오늘날 오스트리아와 주변 유럽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진단하는 more

  • [Fashion Insight]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스토리로부터 나온다.

    중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헤리지티 브랜드의 르네상스 시대, 성공 브랜드의 비결은? 오늘날 패션은 식생활, 뷰티 및 스킨케어, 비디오 게임과 더불어 현대인들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이 응축된 리테일 산업 4대 핵심 축의 하나다. 해마다 서서히 감소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체하며 막강한 소비자군으로 부상한 밀레니얼과 Z 세대 인구가 소비시장에 가세하면서 패션시장은 스트리트 웨어 붐과 애슬레저 시장의 절정기를 맞고 있다. 최근 more

  • [디자인정글] 나의 청춘과 너의 청춘

    시대에 따라 변천하는 청춘의 의미 REVIEW Meine Jugend – Deine Jugend: Eine Generation schreibt Geschichte, April 26th – January 19th, 2020, Museum Niederösterreich 요즘 전 세계 국제 언론은 갓 16살 난 담대한 한 유럽인 소녀 사회운동가를 주목하며 보도하고 있다. 그 주인공 그레타 툰베리(Grat Thunberg)는 스웨덴 태생의 올해 16세 사춘기 소녀로 최근 유럽에서 요트 항해를 시작, 미국 more

  • [Fashion Insight] 럭셔리 패션은 스트리트에서 온다.

    스트리트 캐주얼의 글로벌 바로미터 ‘슈프림’ 독특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으로 럭셔리 브랜드 제쳐 지난 7월 ‘슈프림(Supreme)’은 2019년 여름 시즌 19차 드롭리스트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 매장은 오픈 이전부터 연일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만들어 냈다. 허나 이 모습은 이제 ‘슈프림’에게는 익숙한 광경이다. 지금부터 25년 전 뉴욕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시작한 ‘슈프림’이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more

  • [디자인정글] 굿바이, 추억의 기차역이여

    흘러간 스위스 연방 철도 디자인 교통-일-생활 종합공간 SBB CFF FFS 요즘 출간되는 최신판 스위스 관광 관련 책자나 인터넷 여행 가이드에서는 스위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가야할 새 관광 목적지로 취리히 에우로파-알레(Europaallee)를 등재시켰다. 미국의 경영자문기업 머서(Mercer)가 매년 실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발표에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와 더불어 가장 살만한 도시로 인정받는 스위스 최대 도시 취리히(Zurich). 취리히 more

  • »오리진 스토리«를 아시나요?

    MCU 『캡틴마블』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이어지는 여성 히어로의 진화 마블 스튜디오의 배급사 디즈니(Disney)가 여자 영웅 주인공을 내세운 21세기판 『캡틴 마블(Captain Marvel)』을 발표해 개봉 첫 주만에 매표 수익 5억 5천 만 달러를 기록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다. 최근 헐리우드계의 페미니즘 시류를 타고 화려한 올우먼 여성 출연진으로 리메이크한 『고스트버스터즈』(2016년)와 강도 드릴러 『오션스 8』(2017년)이 흥행에 실패한 후, more

  • 마오쩌둥의 황금 망고는 어떻게 중국 공산당 문화혁명에 기여했나?

    정치에서 배운다: 마케팅이 비이성적인 군중 심리를 이용하는 법 MAO’S GOLDEN MANGO AND THE CULTURAL REVOLUTION Have you ever heard of a mysterious fruit called the “Golden Mango”? 인민들은 이부자리 문양으로 이불에 수를 놓아 쓰고 망고 패턴이 찍힌 식기를 사쓰며 망고 과실이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망고 과실을 깊이 아끼고 드높이 숭상했다. 도대체  한낱 more

  • 홍콩 Hong Kong 香港 ❀ – 아시아의 특별한 도시

    Essay Hong Kong – 미로 속 숨은 그림 찾기 낯선 이방인에게 홍콩은 알 수 없는 동양적 생동력과 서구적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여지없이 매력적인 도시로 다가온다. 홍콩 중국인들은 그래서 중국식 이름 말고도 영문 이름을 다 하나씩 갖고 있으며, 이른바 „장삿군“ 영어 정도는 아주 나이든 노인이 아닌 한 다들 할 줄도 안다. 유교의 노동윤리와 과거 대영제국의 식민주의적 유산이 more

  • [Fashion Insight] 시대와 함께 변화하는 CEO 비즈니스룩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어떻게 실리콘밸리 럭셔리 브랜드가 되었나? 故스티브 잡스는 본인이 창업한 애플에서 쫓겨났다가 1998년 복직한 이후부터 검정색 터틀넥 상의를 입기 시작했다. 언뜻 소박하고 심플해 보이는 그 검정 상의는 잡스가 일본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에게 직접 주문한 자신만의 유니폼이었다. …[중략]… ‘럭셔리 패션’과 ‘실리콘밸리’. 쉽게 조화가 상상되지 않는 이 단어가 결합된 결정체는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다. 이 곳에서 more

  • 모든 것은 안쪽에 있습니다.

    『Seven Billion Light Years』 is on view through April 25th, 2015 at Hauser & Wirth, New York. 수보드 굽타 유럽 회고전에 비친 글로벌 시대 속 인도의 오늘 SUBODH GUPTA – EVERYTHING IS INSIDE ‘인도 현대미술의 데미언 허스트’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전세계 현대미술시장과 현대미술 전시장 곳곳을 동시다발로 누비며 최고 줏가를 올리고 있는 수보드 굽타(Subodh Gupta, 1964년 생). 인도 more

  • [디자인정글] 디자인이 공기를 활용하는 6가지 방법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무형의 존재. 그러지만 도처에 어디에나 있고 생명체의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존재 – 공기. 지구상에 공기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생명체는 없다.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철학자와 과학자들이 심취하여 사색과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온 그 천상의 존재 공기는 현대 디자이너들이 눈여겨보면서 창조에 응용하는 소재이며 매개체이자 개념적 영감이다. 『디자인 정글 매거진』2019년 7월 31일 more

  • [Fashion Insight] ‘룰루레몬’은 패션 테라피 구루인가

    패션·스포츠·웰빙·셀프케어 결합해 솔루션 제공 1920년대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쟝 르네 라코스테는 ‘라코스테’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테니스 셔츠를 발명했다. 긴 소매 폴로 셔츠를 반소매로 변형해 폴로 셔츠로도 불리며 오늘날 누구나 옷장에 서너장씩 갖고 있는 베이직 아이템이 됐다. 1970년대 골프가 대중 관람 스포츠로 떠오르자 일반인들은 프로골퍼들의 페어웨이 패션을 평상복으로 수용했다. 그 후로 과거 귀족들이 골프칠 때 입던 품이 more

  • [월간미술] 머피는 조형한다.

    월간미술 2018년 4월호 WORLD REPORT|WIEN  Bruno Girocoli Drawings 월간미술에서 기사 읽기

  • Apple에서 LoveFrom으로 – 굿바이 애플

    [TECH meets DESIGN]  칼럼 → 좋은 기업 디자이너는 훌륭한 리더가 만든다. 애플은 어떻게 서브컬쳐에서 도미넌트 디자인으로 군림했나 FROM CULT TO MAINSTREAM Happy 30th Birthday, Macintosh! 컴퓨터와 디자인이 함께 창조한 애플 맥 컬트 문화 [2002년] 7월1일, 독일 에쎈에 자리한 노드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에서는 자칭 디자인계의 오스카상 레드닷(Red Dot) 디자인 대상 시상식 축제(에쎈 알토 극장)가 more

  • [디자인정글] 의자가 있는 만화, 만화가 있는 의자

    만화 속에 나타난 20세기 디자인 아이콘들    만화가의 임무는 독자의 관심을 끌어가며 독자가 계속 읽어 나가도록 그림과 대화를 펼쳐 나가는 것. 칸칸이 이어지며 펼쳐지는 잘 만들어진 코믹스의 세계는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어려운 흥미진진한 평행 우주다. 단편 만화(cartoon)와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과 달리, 코믹스(comics)는 여러 칸으로 줄줄이 이어지는 다수의 박스 또는 패널 이미지들을 이용해 이야기를 펼친다. 그런가 하면 more

  • [Fashion Insight]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 패션 위해 머리 맞댔다

    제10회 코펜하겐 패션서밋 성료… 산업 전반에 경각심 촉구 지난달 15~16일 양일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린 코펜하겐 패션서밋 2019(Copenhagen Fashion Summit)이 성황리에 끝이 났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고위급 패션기업 경영자 및 핵심인사, 전세계 정책입안자,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산업 전문가 1300여명이 한 데 모여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핵심사안으로 강조하며, 산업 전반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more

  • [디자인정글] 난 네가 좋아!

    디지털 시대의 우정이란? 인류는 오래 세월 동안 우정(friendship)이라는 주제를 두고 문학작품으로 이야기하고 역사와 철학으로 논하는데 많은 잉크를 흘려가며 기록하고 읽고 공감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평생 동안 어떤 이는 친구들 사이에 둘러싸여 풍성한 사교 관계를 누리며 살아가고, 또 어떤 이는 언젠가 앞에 나타날 진실한 친구를 그리며 우정에 목말라하며 살아간다. 인간이란 필연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자극과 영감을 more

  • [Fashion Insight] 럭셔리 패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시작된다

    파리 비바테크놀러지 2019에서 ‘LVMH’ 인공지능 기술 적극 수용해 글로벌 입지 다져 미국에 ‘라스베가스 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가 있다면 유럽에는 ‘비바테크’ 전시회가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비바테크 전시회는 지난달 16~18일 3일간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전세계 125개국의 1만 3000여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투자자 3300명을 포함해 약 12만 40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는 가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