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No Randomness at the Aram Gallery, London, on view from March 3rd to April 1st, 2017.
왜 표준 종이 규격이 된 A4용지는 가로 세로 210mm x 297mm일까? 왜 도로 위의 정지(STOP) 교통표지는 팔각형일까? 맨홀은 원형이어야 하나? 싸구려 대량품이 난무하는 우리 주변에도 잘 살펴보면 오랜 세월 시각적 위력과 기능을 발휘하며 우리의 사사로운 일상을 도와주는 사물이 많다. 그 속에 숨은 기발한 디테일은 사물이 가장 완벽에 가깝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요소다. 사물에 담긴 디테일을 눈여겨보고 음미하며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심미안은 디자이너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자질이자 마음가짐이기도 하다. 『디자인정글』 FOCUS, 2017년 4월 12일 자 Future of Design: 디자인 현재 창조적 미래 칼럼 제17탄 전체 기사 계속 보기. Go to article in Design Jungle magaz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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