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디자인 실력은 잘 훈련된 영업사원이다.

WANDERS WONDERS – Qualified Design is It’s Own Well-Trained Salesman.

Egg vases This is a collection of three different playful porcelain vases. Stuffing latex rubber condoms with hard-boiled eggs makes the shape of the vases. This vase is developed in a project for Droog Design and Rosenthal. Material: porcelain Dimensions: Egg vase small: 10 x 9 cm (h x w)  Egg vase medium: 14,5 x 9 cm (h x ??)  Egg vase large: 14,5 x 12,5 cm (h x ??)  Design: Marcel Wanders, 1997 Photographer: Maarten van Houten  Produced and distributed by Moooi

Egg vases
This is a collection of three different playful porcelain vases.
Stuffing latex rubber condoms with hard-boiled eggs makes the shape of the vases. This vase is developed in a project for Droog Design and Rosenthal.
Material: porcelain
Dimensions:
Egg vase small: 10 x 9 cm / Egg vase medium: 14,5 x 9 cm / Egg vase large: 14,5 x 12,5 cm
Design: Marcel Wanders, 1997
Photographer: Maarten van Houten
Produced and distributed by Moooi.

완더스원더스 –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텔담 시대 한가운데에 위치한 제품 디자인 전문회사 완더스원더스. 2명이라는 소수의 일원으로 세계 유명 클라이언트와 크고 작은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는 이 회사의 성공비결은 ‘최고 품질의 디자인’이라고 자랑한다. 작업공간과 사업경영을 기능적으로 절제하고 있다는 말에서 네덜란드 전통의 실용주의와 일에 대한 완벽주의가 느껴진다.

Located at the heart of the Netherlands’s capital city Amsterdam, Wanderswonders Design is boasting it’s state-of-the-art designs it can offer. Wanderswonders has been practicing its expertise in furniture, interior, and product designs since the firm’s CEO Marcel Wanders and his three other partners launched off this dynamic agency in 1996.

Today, this four-member team bound by tight cooperation and creativity has been gaining its footing through providing high-quality design services for famous international brand names such as Bosch, Swatch, Habitat, and a number of venerable Italian furniture producers.

The secret to the firm’s continuous growth and success is nothing more than creating and providing “Good Design”, says Marcel. From maintenance of office space to financial and everyday management affairs, Wanderswonders is firmly ground on its management philosophy of “keeping things simple and functional,” *Source: Monthly DESIGN magazine, September 1999 issue.

인터뷰‐글 | 박진아

창업동기는 무엇이었나?
마르셀 완다스(Marcel Wanders)는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전형적인 사이언스 테크놀러지 이미지를 추구하는 회사인 랜드마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이후 1992년, 로테르담에서 3명의 파트너와 함게 왁스(Waccs)라는 디자인 회사를 창업했다. 이 두 회사의 분위기는 다소 냉소적이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는데 문제가 있었다. 결국 1996년, 긍적적인 작업 태도와 분위기, 일에 대한 책임감을 중시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 완더스원더스를 창업했다.

사무실 공간에 대한 결정은 어떻게?
처음 입주한 사무실에서 현재의 공간으로 이전했다. 지금의 사무실은 밝고 넓어서 좋고 암스텔담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작업 프로세스의 동선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출퇴근이 편리한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사무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장식을 최대한 사양하고 단순하고 기능적으로 사무실을 디자인했다. 또한 사무실 내부에 작은 정원을 꾸며놓아 일에 지친 직원들의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작업 환경은 유명 클라이언트를 주로 상대해야 하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Marcel Wanders, Knotted Chair, lounge chair, 1996 Droog / Cappellini / Personal Editions, knotted carbon and aramide fiber cord, secured with epoxy resin, sand blasted. The Stedelijk Museum holds prototype no. 5 in the collection.

Marcel Wanders, Knotted Chair, lounge chair, 1996 Droog / Cappellini / Personal Editions, knotted carbon and aramide fiber cord, secured with epoxy resin, sand blasted. The Stedelijk Museum holds prototype no. 5 in the collection.

창업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는가?
창업자금은 그리 많이 들지 않았다. 사무실용 컴퓨터 구입비용과 클라이언트 섭외 비용으로 대부분 지출됐고 이후 사무실 운영비용은 디자인을 수주하면서 해결했다.

당신이 수행했던 첫 프로젝트는?
다행히 클라이언트나 프로젝트를 구하는 일로 고생하지 않았다. 각종 디자인 공모전에서 여번 입상했고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인 전문지인 『아이템스(Items)』에 커버스토리로 소개되기도 하는 등 대학을 졸업하기 전부터 이름이 알려져 왔던 덕분이었다. 이후 완더스원더스의 이름으로 가구,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부터 셈세한 것까지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납세업무는 어떻게 처리하는가?
일부는 세무전문가에게 맡기고 일부는 직접 처리한다. 세금은 부과되는대로 철저하게 납부한다. 네덜란드는 세금이 무척 높은 편으로 납세관련 제도나 법안이 매우 철저한 반면 사회보장 제도가 잘 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프리랜서 고용과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고정적으로 협력하는 인력을 확보해 놓고 있다. 한 번에 20-30가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완더스원더스와 컨셉트가 맞는 실력있는 프리랜스가 필요하다. 많은 프리랜서들이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들고 오기도 한다. 이렇게 모아 둔 인력은 필요에 따라 적재 적소에 투입한다.

작업에 임할 때 목표 설정과 달성은 어떻게 하는가?
문제에 봉착했을 때 손쉽게 해결하려고 하는 태도야말로 디자이너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이다. 디자인 제품은 보기에 좋아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의도한대로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어야 한다. 아무리 완벽하게 고안되고 심사숙고한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을 수 있다. 완더스원더스는 그런 위험을 완전히 일소하는, 완벽한 디자인을 진행하는 것을 작업목표로 하고 있다. ■

* 이 글은 본래 월간『 디자인』1999년 9월호 특집 “또 하나의 취업 – 창업” 138-139쪽에 실렸던 인터뷰 기사를 다시 게재하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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