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포스트모더니즘에는 정해진 규율이란 없다.

1980년대의 건축과 디자인 – 뉴아방가르드로서 포스트모더니즘 (제2편 – 디자인) POSTMODERNISM AS NEW AVANT GARDES – Architecture and Design of the 1980′s (Part 2) 기능적인 건축은 자를 대고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못지 않게 올바르지 못한 길이었음이 입증되었다. 장족의 발전 끝에 우리는 드디어 비실용적이고, 쓸모없고, 주거가 불가능한 건축으로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 오스트리아 출신 생태 건축가 프리든스라이히…Read more

[박진아의 유럽 이야기] 녹색경제신문에 새 칼럼을 시작했습니다.

Margarete Schütte-Lihotzy Zentrum (MSL Zentrum) now welcomes visitors 현대식 주방 디자인,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 탄생했나? 지난 9월 21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20세기 근대 건축가 마가레테 슈테-리호츠키의 아파트를 박물관으로 개조한 마가레테 슈테-리호츠키 첸트룸(Margarete Schütte-Lihotzy Zentrum, 축약 MSL Zentrum)이 개관했다. … [계속 읽기] 출처 : 녹색경제신문 | Green Economy Daily (http://www.greened.kr

[디자인정글] 디자인으로 발산된 동물 영혼

디자인은 동물로부터 영감받는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개와 익살, 장난,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 영상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요즘 현대인들의 동물에 대한 시각과 대우도 과거에 비해 참 많이 달라졌다. 얼마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개는 집 지키기를 하고 도살되면 유용한 음식재료로, 고양이는 야밤에 오가는 도둑고양이와 다름없는 반야생 가축으로써 집 바깥에 두고 키웠다.

[디자인정글] 설탕이 빚어낸 푸드디자인

하리보 젤리 캔디 탄생 100주년 독일어권 국가와 유럽 곳곳 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동네 당과자점 진열장에 빠지지 않고 팔리는 단골 상품, 과일 젤리. 알록달록 다양한 색, 긴 막대 모양, 달팽이처럼 둘둘 말린 나선모양, 코카콜라 병 모양, 귀여운 동물 형상에 설탕 결정 혹은 밀가루처럼 고운 설탕가루를 입혀 무지개처럼 진열된 젤리 캔디는 우리의 지치고 울적했던 기분을 떨쳐주고…Read more

[디자인정글] 디자인이 생명공학과 협업해야 하는 이유

미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살아갈 것인가? 다가올 미래에도 우리는 지금과 변함없이 정겨운 음식을 먹으며 살수 있을까? 21세기 현대인은 전에 없는 먹거리의 풍요 속에서 살고 있다. 식재료는 풍부해지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식할 수 있는 선택폭도 넓어진 풍족과 다량의 시대인 지금,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늘 당연하게 여기던 음식과 식재료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여간해서 상상하기 어렵다….Read more

[디자인정글] 여성스러움과 강인함 사이

패션계 원더우먼들을 통해 본 여성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올해로 일흔살을 맞은 패션 모델 에블린 홀(Eveline Hall)은 한 모델 에이전시에서 발탁되어 65살의 나이로 패션 포토 모델로 데뷔했다. 쟝-폴 고티에를 비롯한 오뜨쿠튀르 디자이너 쇼 캣워크를 활보하고 전설적인 사진가 피터 린드버그(Peter Lindbergh)와 협력하며 전세계를 여행하는 그녀는 나이와 노화라는 대중적 인식과 사회적 통념을 재편한다. 그러기까지 여성 패션계는 먼 길을…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