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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즈

VELÁZQUEZ IN VIENNA 작년 2014년 10월 말 비엔나의 미술사박물관에서는 바로크 시대 스페인 궁중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즈 전을 열어 스페인 합스부르크 황실가 가족들의 모습을 초상화로 다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를 열었다. 오늘날 대중 미술사 서적 마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던 화가 겸 거장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디에고 벨라스케즈. 19세기말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에두아르 마네가 벨라스케즈를 가리켜 ‘화가중의…Read more

[박진아의 유럽 이야기] 요즘 환경운동가들은 왜 미술품을 공격할까?

11월 15일 화요일(오스트리아 빈=현지 시간), ‘마지막 세대(Last Generation)’라는 학생 환경운동 단체 소속 운동가들이 레오폴트 미술관(Leopold Museum) 회화 전시실에 걸린 ‘죽음과 삶(Tod und Leben)’이라는 클림트의 그림에 기름 성분의 검정색 액체를 끼얻은 해프닝 장면이 벌어졌다. 기사 계속 읽기 [출처 : 녹색경제신문(http://www.greened.kr)]

하이소사이어티 가을 휴일 피크닉

James Jacques Joseph Tissot, Holyday, oil on canvas, c. 1876. Collection: Tate Britain, London. <휴일(Holyday>은 프랑스인 화가 자메 티소트(James Tissot)가 런던에서 작업하던 시절에 완성된 유화 작품이다. <피크닉>이란 별칭으로도 불리는 이 그림의 배경이 된 곳은 런던 북부의 세인트존스우드(St. John’s Wood)라는 부촌 근교에 자리해있던 화가 티소트의 자택 정원 안 연못가다. 연못가 주변 참나무 이파리가 노랑과 주홍으로 물든…Read more

후즈댓걸?

Who’s That Girl? — Stories behind The Chocolate Girl by Jean-Étienne Liotard 쟝 리오타르의 초컬릿을 나르는 아가씨 얼굴에 홍조를 띤 건강하고 앳띤 아가씨가 도자기 찻잔과 유리 물잔이 담긴 쟁반을 나르고 있다. 겨자색 드레스에 흰 색의 긴 앞치마를 두르고 보헤미아풍 연분홍 두건을 쓴 이 아기씨는 귀족 집안의 안방 마님의 침실가에서 시중을 드는 시녀로 보인다. 선선한 대기…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