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Marcel Wanders

MARCELWANDERS IS PINNED-UP at Stedelijk. To see his works in Penccil presentation mode, click here. 마르셀 반더스 – 21세기 디자인계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이름중 하나가 된 네덜란드 출신의 중견 디자이너. 그가 과거 25년에 걸쳐 쌓아온 자신의 디자인 커리어를 종합해 총정리한 중간 점검 회고전 『마르셀 반더스: 핀 박히다』展을 암스텔담 스테델릭 미술관에서 올 2월1일부터 초여름인 6월15일까지 연다….Read more

20세기 디자인 역사를 새롭게 보는 눈

BOOK REVIEW by translator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2013년 9월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에 실린 추천글 보기. 여기 클릭. 조나단 우드햄의 본 저서는 일명 ‘새로운 디자인사(New Design History)’라고 일컬어지는 산업 디자인사 분야의 핵심 개론서이다. 디자인사에서 미술사학자 니콜라우스 페브스너(Nikolaus Pevsner)가 그의 기념비적 저서인 『근대 디자인의 선구자들(Pioneers of Modern Design)』(본래 1936년 Pioneers of the Modern Movement라는 제목으로 초판…Read more

아메리칸 모던, 1925-1940년 미국 디자인

REVIEW American Modern, 1925-1940: Design for a New Age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미국의 모더니즘 디자인을 정의하고 그 미학적 의미를 고찰해 보는 전시가 한창이다. 노먼 벨 게데스 (Norman Bel Geddes), 도널드 데스키 (Donald Deskey), 폴 프랭클 (Paul Frankl), 레이먼드 로위 (Raymond Loewy), 이사무 노구치 (Isamu Noguchi), 엘리엘 사아리넨 (Eliel Saarinen), 월터 도르윈 티그 (Walter Dorwin Teague),…Read more

침묵의 세대를 위한 디자인

DESIGN FOR THE SILENT GENERATION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세기의 디자인 제2편: 1925-1950년” 전 지난 5월 9일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세기의 디자인 2편: 1925-1950년』 전은 총 4편으로 구성된 디자인 시리즈 전시 가운데 그 두번째. 이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럽 모더니즘 디자인 작품들 가운데 1925-50년 중 등장한 디자인을 양식별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감각적이고 우아한 1920-30년대의 프랑스 아르데코…Read more

대담하게, 강렬하게, 장난스럽게!

팝 아트 디자인 POP ART DESIGN – STOCKHOLM 20세기 중엽, 팝 아트는 온세상에 그 이전과는 전혀 다르고 과격한 시각문화를 선사했다. 팝 아트가 소개되자 마자 전세계 인류는 새로운 문화 아이덴티티라는  참신하고 매력적인 꼬까옷으로 새 단장하기 시작했다. 대량생산체제에 의존한 대량소비 라이프스타일, 유명인과 연예인을 향한 동경, 나날이 번창해 나간 광고산업과 인쇄산업이 그같은 전격적인 신시대 개막을 뒷바침했다. 스톡홀름에 있는 근대미술관…Read more

마놀로 블라닉 환상적인 구두 디자인

MANOLO BLAHNIK 올 해로 환갑을 맞는 스페인 출신의 구두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 (Manolo Blahnik). 블라닉 여성 구두는 특유의 우아한 곡선미와 이국적 분위기로 요즘들어 서구 전세계 수퍼 모델과 귀족층, 헐리우드 최고급 여배우들 사이에서 유난히 아끼는 엘리트 브랜드로 소문이 자자하다. 아는 사람만 아는 전통적인 구두 장인이던 그를 구두 패션계 스타덤으로 밀어준 계기는 『Absolutely Fabulous』와 『Sex in the…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