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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정글] 디자인이 생명공학과 협업해야 하는 이유

미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살아갈 것인가? 다가올 미래에도 우리는 지금과 변함없이 정겨운 음식을 먹으며 살수 있을까? 21세기 현대인은 전에 없는 먹거리의 풍요 속에서 살고 있다. 식재료는 풍부해지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식할 수 있는 선택폭도 넓어진 풍족과 다량의 시대인 지금,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늘 당연하게 여기던 음식과 식재료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여간해서 상상하기 어렵다….Read more

[디자인정글] 1인 가구 시대와 함께 진화 중인 포장 디자인

1인 소비시대 포장 디자인 Food & Drink Packaging for Solos on the Run 날이 갈수록 혼자 식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1인 가구일 정도로 혼자 생활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데 비례해서, 규칙적이고 의례화된 식생활 패턴과 여럿이 모여 함께 먹고 마시는 공동체 결속 의례로서 회식 문화의 당위성도 약해져 가고 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Read more

[디자인정글] 식량과 음식의 미래

미래 식량을 위한 디자이너의 고민과 역할 The Future of Food – Can Designers come to a rescue? 지난 10월 11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한국 바다에서 사라진 명태를 양식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명태는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가장 많이 잡힌 국민 생선이었지만 10년 여 전부터 더 이상 잡히지 않아 수입산에 의존해왔다. 그런가 하면 동해안 중국의 어선들의 대규모…Read more

[디자인정글] 마들렌느의 추억 – 향기 마케팅 어디까지 왔나?

In Search of the Madeleine Moment – The 21st Century Scent Marketing 2001년부터 지금까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가 무려 103명이 목숨을 잃게 했다고 추궁받고 있는 전 한국 옥시레킷벤키저(2011년 유한회사로 전환 후 현재 레킷 벤키저 코리아) 사가 드디어 지난달 4월 29일 정식 대국민사과와 피해 보상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시중에 팔리고 있는 데톨 비누와 세제도…Read more

치즈와의 사랑에 푹 빠져 사는 프랑스인들

FRANCE’S LOVE AFFAIR WITH CHEESE „프랑스에는 치즈가 몇가지나 있을까?“ 프랑스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난 끝에 이런 질문을 던져보시라. 그러면 예외없이 같은 식사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들 수 만큼이나 다양한 대답을 듣게 될 것이다. 프랑스와 치즈라는 주제는 한때 前 프랑스 샤를르 드 골 대통령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논쟁을 벌였던 국가적인 중대 논쟁거리일 정도로 진지한 문제였다. „365가지 치즈를…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