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디자인정글] 결국 디자인은 욕망의 대상이어야 한다.

초현실주의 디자인 100년 사람들은 왜 초조해하고 불안해하며 안절부절못할까? 엉키고 꼬여있는 우리 마음속을직시하고 해소하면 우리의 내면을 치유하고 외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초현실주의는 20세기 미술사에서 가장 영향력 큰 미술사조 가운데 하나였다. 초현실주의 예술은 ‘꿈(dream)’이라는 알쏭달쏭한

‘일’ – 생계를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업(業)을 억지로 하는 필요악인가?

코로나19 시대, 우리에게 ‘일’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하루 종일 일하고 나면 피곤한 몸과 공허한 마음과 피곤을 남기는 일(work). 고되고 따분한 노동일랑은 노예와 농군에게 맡기고 고매한 철학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취미생활로 인생을 보내야 한다고 여겼던 고대 그리스인과 유럽 귀족들의 생각처럼, 진정 일이란 가급적 하지 않고 살아도 좋을 성가신 골칫거리일 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