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Insigh] 얼굴 위에 그리는 추상표현주의

From Dopamine Dressing to Dopamine Beauty

‘클린뷰티(clean beauty)가 저물고 도파민 뷰티가 왔다!’

최근 틱톡(TikTok) 앱의 틱톡튜토리얼(테크닉 강좌 짤) 섹션을 휩쓸고 있는 최신 유행 콘텐츠는 다름아닌 ‘도파민 글램(dopamine glam)’이다.

‘도파민 드레싱(dopamine dressing)’은 2022년 한 해 패션계에서 가장 많이 회자됐던 트렌드 어휘였다. 코로나19로 후줄근한 실내복과 화장 안한 푸석한 얼굴로 은둔자처럼 보냈던 외롭고 지리했던 시절을 뒤로 하고 밝고 화사한 색상과 과감한 패턴과 재단이 돋보이는 옷을 입어 기분을 전환하자고 패션 심리학자 돈 케런(Dawnn Karen)은 그녀의 저서 『Dress Your Best Life』(2020년)에서 복음했다. … [중략] 『패션인사이트』 2023년 6월 1일 929호 [박진아의 글로벌 트렌드 06] 연재 기사 계속 읽기/Continue to my column [Global Trend 06] on Fashion Insight (bi-weekly) no. 929 (publishing date June 1st, 2023).

사진: 2011년 크리스티앙 디오르 F/W 파리패션위크 오뜨뀌튀르 런웨이 패션쇼는 1980년대 멤피스 그룹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 운동의 양식을 영감 삼아 기획됐다. 사진: Antonio de Moraes Barros Filho/Wire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