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015

런던 백 년 전과 지금 달라진게 있나?

막대그림 그림 거장 LS LOWRY – The Match stick master at the Tate 영국 화가 로렌스 스테븐 로리(Lawrence Stephen Lowry, 1887-1976)의 그림을 감상해보자. 일명 ‘성냥개피(matchstick)’ 그림으로 유명한 로리는 20세기 전반기 영국 수도 런던과 북구 영국에서 급속히 벌어지던 산업화, 도시화, 공장화 풍경을 그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다섯번이나 제영제국4등훈장과 기사작위를 받았지만 매번 거절했던 굳은 신념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고로파 화랑과 신세대 화랑이 공존하는 현대미술 그린하우스

WOLGAN MISOOL Monthly Art Magazine, January Special Issue 월간미술 2015년 1월호 특집 “세계 미술현장의 새 지형도 빈 편” 기사 읽기는 여기를 클릭. 오스트리아 현대미술 화랑계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박진아의 리포트와 오스트리아 현대미술계 기획자 겸 문필가 마르틴 프리츠(Martin Fritz)와의 인터뷰.

흙은 가난한 사람들만을 위한 건축 재료가 아닙니다

마르틴 라우흐 프로파일: 마르틴 라우흐(Martin Rauch)는 1958년 오스트리아 최서부 지방 포라를베르크에 있는 슐린즈(Schlins) 태어나 작업하고 있는 흙건축 전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슈토프 세라믹 및 스토브 기술학교에서 익힌 흙과 진흙에 대한 감각을 살려, 빈 응용미술대학교에 입학해 마테오 툰과 마리아 빌거-페르츠 교수 밑에서 세라믹 미술을 전공했다. „롬-진흙-흙“이라는 졸업 논문으로 오스트리아 연방정부 과학연구처로부터 우수 과학연구상을 받고, 이어 1984년 ‚모던…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