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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정글] 현대 건축 – 형태는 법규를 따른다?

‘Form Follows Rule’ – Contemporary Architecture Design  우리는 안전한 건축과 건물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선 올 겨울철 유독 큰 화재와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많다. 크리스마스 직전 충북 제천시에 있는 한 큰 피트니스 스파 건물에서 난 화재에서 30명 가까이 생명을 잃었고, 크리스마스 당일 수원 광교의 한 대형 건물 건설현장에서 크레인 붕괴와 화재가 일어나 건설인부들이 부상을 당했다. 엊그제 밀양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일어나 40명 가까이 숨졌고…

[디자인 정글] 세상만사 디지털에서 다시 산업디자인으로

왜? 제아무리 디지털 시대이라 한들 결국 디자인은 제품으로 완성되고 매출을 올리는 산업 분야이기 때문이다. REVIEW Neue Stoffe – New Stuff – Gestalten mit Technischen Textilien exibition at Textilmuseum St. Gallen, Switzerland on view from August 8th, 2017 to April 2nd, 2018. 오늘날 스위스에서는 첨단 기능성 직물의 제조 및 수출입이 이 나라 총 직물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막강한 주도산업이라고 한다.…

[디자인 정글] 업사이클링에서 찾는 미래 디자인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쓰레기 REVIEW Pure Gold: Upcycled! Upgraded! exhibition at the Museum für Kunst und Gewerbe Hamburg on view from September 5th, 2017 until January 21st, 2018. 우리가 매일 아침 읽는 종이 신문은 그날 저녁 시간이 되면 휴지가 된다. 과거에는 시장에서 식료품을 싸는 포장지로 썼다가 쓰레기로 버려졌으며, 위생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오늘날에는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대체됐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거리에서, 직장에서, 또는…

[디자인 정글] 재난을 위한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넘어 회복가능한 디자인으로 Design for Disasters ‘한반도 최근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이 일어나 아수라장!’, ‘지진 안전지대라는 한반도 규모 5.0 이상 지진 가능성 커져’. 올여름 울산 동쪽 해안에서 일어나 울산과 부산 시민들을 놀라게 한 지진이 지난 9월 경주에 다시 발생했다. 규모 5.8의 강진이었다. 최근 빈발하는 우리나라 동남쪽 지진 현상은 수년 내 큰 지진이 발생할 전조 증후라는 지질학계의 예측도 나온다.…

플랑드르 정물화 정체성 선언

플랑드르 정물화 감상하기 REVIEW FLEMISH STILL LIFES from the Kunsthistorische MuseumWien, from March 18 till July 21, 2002. 이제까지 미술사 학계와 미술 전시회 등은 “네덜란드의 정물화”라는 주제로 통칭해 온 연유로 해서, 정물화(still-life)라는 회화 장르의 본령은 네덜란드 미술이라는 광범위한 지리적 범주 속에 두리뭉실 포함되어 온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빈에서는 그처럼 널리 받아들여져 온 전제에 도전하는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어 미술계와…

세기의 미술 전시 레오나르도 다 빈치

EXHIBITION REVIEW Leonardo da Vinci: Painter at the Court of Milan at the National Gallery London from November 9th, 2011 to February 5th, 2012. 소실되어 오래 잊혀져 있다 여겨졌다가 우연히 발견된 21세기 최고의 미술 발굴품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가 2017년 11월 14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천 5백 3십 만 달러(약 5백 1십 억 원)에 낙찰되어 경매장 미술품 낙찰 가격…

기상예보에 따르면 2017년-18년 겨울은 매섭게 추울 것이라 한다.

옛 그림으로 보는 小 빙하시대 경치 MINI ICE AGE BY 2030 현대인들은 오늘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를 귀아프게 듣고 살고 있다. 하지만 향후 15년 지구상의 인류는 오히려 소 빙하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주장한다. 370년 전 지구가 마운더 극소기(Maunder Minimum)에 경험했던 것처럼 태양의 활동이 급속하게 줄어들어 2030년 경이 되면 태양의 활동이 지금보다 60%가 감소하게 되며 겨울은 더 추워지고 잘 얼지않는 작은…

인간은 왜 기부하나?

공짜가 경제에 독이 되는 이유 CHARITY, PHILANTHROPY & FREE MEALS “기부란 받는자를 모욕하고 기부하는 자는 주고서도 꺼림칙하게 만든다. (Charity degrades those who receive it and hardens those who dispense it.) -조르쥬 상드(George Sand) 1929년 뉴욕 월가의 주식 폭락과 함께 시작된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 1920년대 결핵과 싸우는 동안 열심히 그림그리기 수련을 한 끝에 사회적 사실주의 화가가 된 폴 샘플(Paul Sample)은 1930년대…

[디자인 정글] 임시 건축은 미래 주거형태가 될 수 있을까?

REVIEW Does Permanence Matter? – Ephemeral Urbanism exhibition at the Architecture Museum of TU München in der Pinakothek der Moderne, on view from September 14th, 2017 to March 18th, 2018. 전 세계 인구 113명 중 1명은 난민이다. 매년 난민이 증가하면서 난민 수용소는 턱없이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축제에서 주로 사용되는, 반짝 생겼다가 금방 사라지는 임시 공간과 건축물에서 답을 찾을…

치즈와의 사랑에 푹 빠져 사는 프랑스인들

FRANCE’S LOVE AFFAIR WITH CHEESE „프랑스에는 치즈가 몇가지나 있을까?“ 프랑스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난 끝에 이런 질문을 던져보시라. 그러면 예외없이 같은 식사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들 수 만큼이나 다양한 대답을 듣게 될 것이다. 프랑스와 치즈라는 주제는 한때 前 프랑스 샤를르 드 골 대통령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논쟁을 벌였던 국가적인 중대 논쟁거리일 정도로 진지한 문제였다. „365가지 치즈를 만들어 내는 나라를 통치하기란 불가능한…

플레이보이가 제안하는 성공한 남자가 사는 법

Hugh Marston Hefner (April 9, 1926✵ – September 27, 2017✝) 「플레이보이」 건축 & 디자인 캠페인 PLAYBOY ARCHITECTURE, 1953-1979 언뜻 보기에 겉으로는 유행에 민감한 현대 남성들과 메트로섹슈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한다고 주장하는 남성잡지들. 하지만 좀 더 깊이 살펴보면 남성지를 만드는 이들은 대다수가 여성 기자들이며, 이 잡지들을 서점 서가나 은행과 관청에 앉아 들춰보는 독자들 또한 여성들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하지만 여성들이 읽는 남성지들의 홍수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