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shion Insight] 스티치픽스, 감성과 데이터가 만난 新쇼핑 문화

    패션계에 부는 Digital Transformation 점검하기 패션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스티치픽스’가 3340억 달러(한화 약 380조원)의 미국 패션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온라인 대여 서비스 기업인 ‘렌트 더 런웨이(Rent the Runway)’와 더불어 패션 리테일 시장의 가장 혁신적 기업으로 주목 받으며 전통적 쇼핑의 개념을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패션인사이트에 실린 5월 1일 자 칼럼 계속 보기

  • [디자인 정글] 디자인이 생명공학과 협업해야 하는 이유

    미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살아갈 것인가? 다가올 미래에도 우리는 지금과 변함없이 정겨운 음식을 먹으며 살수 있을까? 21세기 현대인은 전에 없는 먹거리의 풍요 속에서 살고 있다. 식재료는 풍부해지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식할 수 있는 선택폭도 넓어진 풍족과 다량의 시대인 지금,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늘 당연하게 여기던 음식과 식재료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여간해서 상상하기 어렵다. more

  • [Fashion Insight] ‘버버리’, 헤리티지와 디지털의 조화

    패션계에 부는 Digital Transformation 점검하기 글로벌 패션 하우스 ‘버버리’는 전세계 소비자가 알아보는 만큼 세계에서 소위 짝퉁이라 불리는 유사제품 유통 문제로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골머리를 앓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귀족부터 불량배 축구광에 이르기까지 영국인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 브랜드는 2004년 버버리 체크 무늬 차림의 축구광들이 경기장 난동을 벌인 사건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에 막대한 more

  • 운동화 새로운 신발 패션 선언

    운동화 디자인, 주류 패션이 되기까지 Design Afoot: Athletic Shoes 1995-2000 – SFMoMA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발은 은밀한 신체의 일부분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니 구두 페티쉬란 현상이 탄생하게 된 것은 괜한 귀결이 아니었을 터이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살바토레 페라가모 (Salvatore Ferragamo)와 전 필리핀 영부인 이멜다 마르코스의 권력과 영감의 원천도 다름아닌 인간의 발을 감싸고 장식하는 구두가 아니었던가. more

  • [디자인 정글] 태양은 우리의 생명

    우리가 태양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이유 REVIEW Shine on Me: Wir und die Sonne, September 28th, 2018-August 18th, 2019, Deutschen Hygiene-Museums, Dresden 바로 얼마 전 3월 20일은 춘분(vernal equinox)이었다. 1년 중 봄이 시작되는 기점이자 태양의 중심점이 남에서 북으로 이동하며 적도 바로 위로 180도를 이루며 교차하기 때문에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은 날이다. 인류의 여러 고대 more

  • [디자인 정글] Y ∞ X – 젠더디자인의 중심점은 어디에?

    젠더 디자인 – 유니버설 디자인이 고려해야 할 또 하나의 시각 REVIEW »Nicht Mein Ding – Gender im Design«, Feb 15th – May 19th, 2019, Ulm Museum. 남녀평등을 외치는 젠더 뉴트럴 디자인(Gender Neutral Design)이 몰려온다. 21세기 현대 인류는 그동안 사회와 문화 사이 가로 쳐져 있던 갖가지 경계와 분리선을 없애느라 바쁘다. 성별 구분 철폐! 성중립! 성전환! – 우리는 more

  • [Fashion Insight] ‘요옥스-네타포르테’ 신화는 계속된다

    패션계에 부는 Digital Transformation 점검하기 요옥스 네타포르테 그룹(YOOX NET-A-PORTER Group)는 여러 패션 브랜드를 거래하는 멀티브랜드 온라인 패션 사이트다. 요옥스(YOOX)와 네타프르테(Net-a-Porter.com) 럭셔리 패션 이머커스 업계의 두 강자가 합병되어 2015년 탄생했다. 요옥스는 2000년, 지난 시즌 출시됐으나 판매 안된 이탈리아산 명품 의류를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사이트로 출발했다. 패션인사이트에 실린 3월 1일 자 칼럼 보기

  • 카를 라거펠트, 1933-2019

    세기의 패션디자이너, 아장프로보가퇴르, 예술 디렉터 카를 라거펠트(Karl Lagerfeld, 1933년 9월 10일-2019년 2월 19일, 독일 함부르크)가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인생에 비결이란 없다. 유일한 비결은 일이다. 몸과 마음의 자세를 바로 갖고 젊잖게 사는 것. 금주하고 금연하고 마약하지 않는 것도 다 도움이 된다.” “There is no secret to life,” Lagerfeld said. “The only secret is work. Get more

  • 알레싼드로 멘디니, 1931-2019

    알레싼드로 멘디니와의 인터뷰, 2009년 4월 INTERVIEW WITH ALESSANDRO MENDINI Q: 멘디니 당신의 주요 작품을 따라 이탈리아를 여행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메냐의 알레시 주방 프로젝트, 포럼 박물관, 나폴리의 빌라 코뮤날레를 위한 파빌리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 [Fashion Insight] ‘아크네스튜디오’와 스칸디 스타일

    패션계에 부는 Digital Transformation 점검하기 언제부턴가 오늘날 전세계인들이 집을 짓는 건축, 실내를 장식하는 인테리어, 옷 입는 방식과 유행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2018년 봄 50억 달러 대에 브랜드 매각을 시도하기도 한 스웨덴의 패션 브랜드인 ‘아크네 스튜디오’ 역시 스웨덴에서 출발한 ‘코스(COS)’ ‘아케트(Arket)’ ‘앤아더스토리스(&OtherStories)’ ‘몽키(Monki)’ ‘위크데이(Weekday)’ 등과 나란히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다. ‘아크네 스튜디오’가 처음 시작한 more

  • [디자인 정글] 여성스러움과 강인함 사이

    패션계 원더우먼들을 통해 본 여성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올해로 일흔살을 맞은 패션 모델 에블린 홀(Eveline Hall)은 한 모델 에이전시에서 발탁되어 65살의 나이로 패션 포토 모델로 데뷔했다. 쟝-폴 고티에를 비롯한 오뜨쿠튀르 디자이너 쇼 캣워크를 활보하고 전설적인 사진가 피터 린드버그(Peter Lindbergh)와 협력하며 전세계를 여행하는 그녀는 나이와 노화라는 대중적 인식과 사회적 통념을 재편한다. 그러기까지 여성 패션계는 먼 길을 more

  • [Fashion Insight] 우리 눈 앞에서 펼쳐진 ‘Fashion Revolution’

    패션계에 부는 Digital Transformation 점검하기 패션 산업은 지금 혁명의 문턱에 서 있다. 우리 눈 앞에서는 패션업계의 지형 변화가 매일 숨가쁘게 벌어지고 있다. ‘구찌’와 ‘루이비통’ 같은 럭셔리 브랜드에서 ‘ZARA’, ‘H&M’, ‘유니클로’에 이르는 글로벌 패션 기업들은 시장점유율을 잠식해 들어오는 신흥 스타트업들의 위협받고 있다. 드디어 지난 몇 년 사이 글로벌 브랜드와 소매업계 최고경영자들은 테크가 비즈니스의 추동력임을 인식하고 테크를 more

  • [디자인 정글] 2019년 인류는 다시 한 번 자연의 아늑한 품속과 보살핌을 갈구한다!

    팬톤 ‘올해의 색 – 리빙 코랄(Living Coral) 16-1546’이 제안하는 2019년을 위한 색 요전[2018년] 12월 6일, 국제 디자인계를 위해 색상 표준과 디지털 색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팬톤(PANTONE®)이 ‘2019년 올해의 색(Pantone Color of the Year 2019)’으로 팬톤 색상번호 16-1546 리빙 코랄(Living Coral), 즉 살아있는 산호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삶에 대한 긍정적인 낙관’과 ‘보살핌’을 표현하는 색상인 만큼, 팬톤은 일 년 more

  • [DBWebzine] 집도 차도 공유하는 시대

    동부그룹 사내보 DBWebzine 12월호 “생활과 경제” 칼럼 올 2018년 여름철, 세계 곳곳에서는 유독 택시운전기사들의 시위가 많았다. 7월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의 택시기사들은 우버(Uber)와 그랩(Grab)을 비롯한 모바일 자동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 기존 택시사업과 운전기사들의 일자리를 앗아간다며 시위를 벌였다. 싱가포르와 필리핀 정부는 우버가 그랩 지분을 인수・합병하자 동남아 대중교통 시장점유를 앞세운 반공정 행위로 규정하고 우버에 95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런가하면 more

  • [디자인 정글] 색채 신비론

    REVIEW »Saturated: The Allure and Science of Color« at Cooper-Hewitt Design Museum Smithsonian Institution, on view from 눈으로 포착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색깔 이야기 ‘거렁뱅이는 남들 눈에 대한 두려움 없이 모든 색을 입는다.’ – 18세기 영국의 극작가 찰스 램(Charles Lamb) 색채란 예술, 음악, 패션, 요리, 감정과 심리상태에서 비즈니스와 산업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을 좌지우지하는 한편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more

  • [디자인 정글] 3D 프린팅의 조용한 혁명, 어디까지 왔나?

    How 3D Technology is changing our daily lives now REVIEW »3D-Druck: Wie eine Technologie unser Leben verändert« at the Museum Stamparia from bis the end of until end of October 2018. 지금으로부터 불과 약 2년 전, 이탈리아의 유명 파스타 생산업체인 바릴라(Barilla) 사가 3D 파스타 인쇄기를 도입하고 3D 인쇄된 파스타를 팔기 시작하겠다고 선언하자 식품업계는 비웃었다. 그러나 more

  • [디자인 정글] 성장은 이제 그만!

    환경 디자인 보다 더 급진적인 저성장 디자인이란? The Limits to Growth! – Design and No-growth ‘성장은 이제 그만!(Stop growth!)’ – 데니스 매도우스(Dennis Meadows) MIT대 교수는 로마 클럽(Club of Rome)이라는 싱크탱크 모임의 의뢰를 받아 1972년 작성한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렇게 선언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1960년대 말부터 각 분야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전 세계 국가들이 너 나 more

  • 이모티콘 – 현대인의 새 얼굴인가 또 하나의 가면인가?

    To Smile or Not to Smile 모바일 세상 속 21세기 인류가 살아가는 법 “최초에 인간은 컴퓨터를 계산기라고 생각했다. 얼마안가 인간은 ASCII 코드를 이용해 숫자(바이너리 0-1)를 문자로 바꿔 표기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러자 인간은 컴퓨터는 타자기라고 여기게 됐다. 공학자들이 컴퓨터 그래픽을 발명하자 컴퓨터는 텔레비젼이 됐다.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이 등장하자 인간에게 컴퓨터는 광고 브로슈어가 됐다.” – 현대 영국 more

  • [디자인 정글] 236 152 164 237 148 136 32 236 189 148 235 147 156

    오픈 코드_ 디지털 정글 속에서 살아가기 REVIEW »Open Codes« at ZKM-Center for Art and Media Karlsruhe from October 20th, 2017 – August 5th, 2018 우리는 매번 스마트폰을 써야 할 때면 화면 잠금을 풀기 위해 나만의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외출 후 귀가하여 현관문을 열려면 디지털 도어록에 일련의 코드를 눌러야 한다. 오늘날 현대인은 온갖 기호 또는 코드(code) 속에 둘러싸여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