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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uilleton

이모티콘 – 현대인의 새 얼굴인가 또 하나의 가면인가?

To Smile or Not to Smile 모바일 세상 속 21세기 인류가 살아가는 법 “최초에 인간은 컴퓨터를 계산기라고 생각했다. 얼마안가 인간은 ASCII 코드를 이용해 숫자(바이너리 0-1)를 문자로 바꿔 표기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러자 인간은 컴퓨터는 타자기라고 여겼다. 공학자들이 컴퓨터 그래픽을 발견하자 컴퓨터는 텔레비젼이 됐다.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이 등장하자 인간에게 컴퓨터는 광고 브로슈어가 됐다.” – 현대 영국 각본작가 겸 소설가 더글러스 애덤스. 소설…

[디자인 정글] 236 152 164 237 148 136 32 236 189 148 235 147 156

오픈 코드_ 디지털 정글 속에서 살아가기 REVIEW »Open Codes« at ZKM-Center for Art and Media Karlsruhe from October 20th, 2017 – August 5th, 2018 우리는 매번 스마트폰을 써야 할 때면 화면 잠금을 풀기 위해 나만의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외출 후 귀가하여 현관문을 열려면 디지털 도어록에 일련의 코드를 눌러야 한다. 오늘날 현대인은 온갖 기호 또는 코드(code) 속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글로벌화·디지털화된 세상이 무르익으며…

[디자인 정글] 잠과 꿈을 잃은 24시간 사회

밤 – 잠 자야 할 시간에 우리가 하는 일들 REVIEW »The Night – Everything but sleep« at Museum for Communication Frankfurt from March 23rd – August 26th, 2018 우리 인간 대다수에게 밤은 잠자는 시간이다. 어둑어둑한 하늘을 배경으로 달과 별이 빛나기 시작하면 실내 공간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둘씩 형광등, 백열등 또는 흔치 않지만 촛불 같은 은은한 등을 하나둘 켜기 시작하고 낮 동안 일하던 사람들은…

[디자인 정글] 정보는 오렌지색

주황색은 어떻게 1960~70년대 커뮤니케이션의 색이 되었나? REVIEW »The Orage Age« Media Design of the 70s, Designforum Wien in Vienna, Austria from January 31st – March 4th, 2018 (Originally developed by Creative Industries Styria for Designmonat Graz 2017 at designforum Steiermark) 1960~70년대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유럽에서 디자인 산업은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시대를 맞았다. 때는 제2차 세계대전 패망 후 상처와 폐허를 딛고 경제…

[디자인 정글] 미디어는 테크놀러지를 따른다.

인간은 소통하고 싶어한다 – 선물 상자에서 스마트폰까지 REVIEW Beziehungskiste. Über Kommunikation, Museum August Kestner, Hannover from October 26th, 2017 to August 19th, 2018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본유적으로 남과 소통하고 싶어하고 그 과정에서 정보를 주고받으며 감정을 교류한다. 이 소통과 교류 활동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접촉을 도와서 크고 작은 인간집단과 조직(organization)을 형성하여 공존할 수 있게 해주는 사회적 접착제(social glue)다. 태곳적 인간에게 주변에 천적과…

마오쩌둥의 황금 망고는 어떻게 중국 공산당 문화혁명에 기여했나?

MAO’S GOLDEN MANGO AND THE CULTURAL REVOLUTION Have you ever heard of a mysterious fruit called the “Golden Mango”? 인민들은 이부자리 문양으로 이불에 수를 놓아 쓰고 망고 패턴이 찍힌 식기를 사쓰며 망고 과실이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망고 과실을 깊이 아끼고 드높이 숭상했다. 도대체  한낱 이국에서 온 과일이 어떻게 그토록 강력한 정치 프로파간다의 심볼이 될 수 있었을까? 이…

애플 아이맥(Apple iMac)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며

서브컬쳐에서 도미넌트 디자인으로 FROM CULT TO MAINSTREAM Happy 30th Birthday, Macintosh! 컴퓨터와 디자인이 함께 창조한 애플 맥 컬트 문화 [2002년] 7월1일, 독일 에쎈에 자리한 노드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에서는 자칭 디자인계의 오스카상 레드닷(Red Dot) 디자인 대상 시상식 축제(에쎈 알토 극장)가 열렸다. 그리고 2002년 우수작품을 발표회와 시상식을 겸한 이 행사에서 레드닷 명예상은 애플 컴퓨터의 iMac에게 돌아갔다. 디자인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은…

[디자인 정글] 티셔츠 디자인 속에 담긴 현대 사회

티셔츠 디자인의 역사는 저항문화의 역사 REVIEW T-Shirt: Cult – Culture – Subversion at The Fashion and Textile Museum, London, February 9th – May 6th, 2018 ‘… 그래서 9월 초 에이머리(Amory)는 여름철용 양복 속옷 6벌, 겨울철용 양복 속옷 6벌, 티셔츠로 불리는 스웨터 한 장, 저지 한 벌, 외투 한 벌을 짐에 싸서 명문 대학교의 땅 뉴잉글랜드로의 여행길에 올랐다.’ … 1920년 미국의 소설가…

[디자인 정글] 플라스틱을 쓸 것인가, 바이오플라스틱을 쓸 것인가?

이젠 쉽게 사서 쉽게 소비하고 버리는 편의와 일회용 폐기문화를 재고할 때 Plastics or Bioplastics, or Both? at Gewerbemuseum Winterthur on view from October 2nd, 2016 to February 19th, 2017. 왜 해양동물들은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건져먹는 것일까? 플라스틱을 먹은 바닷새와 해양동물은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로 배가 가득 차 소화장애를 앓거나 질식해 죽는다. 최근 과학자들은 이 의문의 미스터리를 해결했다. 해양 조류는 발달한 후각을…

[디자인 정글] 21세기, 호모 어답티쿠스가 살아 남는다.

Homo Adapticus 이젠 디자이너도 테크를 숙지할 때 2018년 새해가 시작한 지도 벌써 두 달이 훌쩍 지나가고 3월 신학기철이 되었다. 새 학기를 출발하는 대학 재학생과 새로운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 모두가 바쁜 강의 스케줄과 전공 수업 준비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때다. 인생은 긴 입시 경쟁 후 펼쳐질 대학 성적표 관리나 스펙 쌓기로 끝나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20세기 말엽 더…

[디자인 정글] 현대 건축 – 형태는 법규를 따른다?

‘Form Follows Rule’ – Contemporary Architecture Design  우리는 안전한 건축과 건물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선 올 겨울철 유독 큰 화재와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많다. 크리스마스 직전 충북 제천시에 있는 한 큰 피트니스 스파 건물에서 난 화재에서 30명 가까이 생명을 잃었고, 크리스마스 당일 수원 광교의 한 대형 건물 건설현장에서 크레인 붕괴와 화재가 일어나 건설인부들이 부상을 당했다. 엊그제 밀양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일어나 40명 가까이 숨졌고…

기상예보에 따르면 2017년-18년 겨울은 매섭게 추울 것이라 한다.

옛 그림으로 보는 小 빙하시대 경치 MINI ICE AGE BY 2030 현대인들은 오늘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를 귀아프게 듣고 살고 있다. 하지만 향후 15년 지구상의 인류는 오히려 소 빙하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주장한다. 370년 전 지구가 마운더 극소기(Maunder Minimum)에 경험했던 것처럼 태양의 활동이 급속하게 줄어들어 2030년 경이 되면 태양의 활동이 지금보다 60%가 감소하게 되며 겨울은 더 추워지고 잘 얼지않는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