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디자인] 컬쳐 | 리뷰 연재

누가 뭐라 해도 후드티(Hoodie)는 이제 가장 트렌디한 머스트해브 아이템(must-have item)으로, 옷장에 한두 장쯤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을 만큼 현대 패션의 한 가운데로 들어온 패션 품목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막대한 글로벌 공급망과 매출 타격에도 불구하고 패션업계의 전반은 스트리트 패션(street fashion)이 주류 패션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성장 동력 역할이 될 전망이다. 이 같은 트렌드 속에서 미국 후드티의 원조 제조사 챔피언(Champion)은 작고 독특한 헤리티지 브랜드를 선호하는 MZ 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에 힘입어 스트리트웨어 유행과 함께 제2의 황금기를 맞고 있고, 헤리티지 브랜드 필라(FILA)는 지난 2016~18년 사이 후드티 매출이 200%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디자인정글 매거진  칼럼 2020년 5월 30일 자 칼럼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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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MEETS FASHION, FASHION MEETS ART

과거 그 어느때 보다도 오늘날 만큼 패션과 미술이 동등한 위치를 점하며 사람들의 관심과 동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때는 없었다. 폼에 살고 폼에 죽는 요즘의 수많은 패션 추종자(fashion victim)들이 매년 매계절 마다 거리와 백화점 매장을 메우며 신유행을 정신없이 뒤쫏고 있고, 미술은 더이상 소수의 가난하고 고뇌하는 숨은 천재들과 난해한 말장난을 즐기는 평론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