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가 옴니채널 + 로컬라이제이션으로 중국 시장 공략하는 법

소비 행태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지난 4월 매킨지가 발표한 글로벌 소비 행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팬데믹을 기점으로 소비자들은 식료품 장보기와 외식 이외의 소비 활동 대부분을 온라인에서 해결한다. 또한 자택에서 자가격리가 실시됐던 유럽과 미국 소비자들의 80%는 코로나 이후 구매 결정도 까다롭게 하겠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지난달부터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들의 고전 행진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중국 전통 가구가 선사하는 근대적 순수 조형의 아름다움

PURE FORM- THE WAY OF THE CHINESE FURNITURE

디자인 배끼기인가 문화 전파인가?

독일에서는 벌써 올해로 28년째 매년초 2월에 디자인계 최대의 수치스러운 상으로 불리는 플라기아리우스 대상(Plagiarius Award)을 성황리에 거행해 오고 있다. 플라기아리우스 상은 명칭은 본래 라틴어로 ‚납치하다’ 또는 ‚훔치다’라는 의미의 고대 원어에서 비롯되어 오늘날 ‘표절’ 또는 ‚도용’이라는 뜻의 영문 어휘 플레이저리즘(plagiarism)에서 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플라기아리우스 상은 기존 업계가 창출한 기발한 혁신과 아이디어를 염치없이 배끼는 업체들을 적발하여 창피를 줌으로써 아이디어의 주인의 문화적 경제적 이득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벌써 십수년째 ‚치욕의 영광’을 대변하는 이 상을 최고 3순위를 휨쓸어 온 단골 수상자들은 중국이 차지해 왔다. 서구 시장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제품을 가장 그럴듯 하게 본따서 다른 브랜드명을 달고 대량생산되어 훨씬 싼 가격으로 유통시키고 동시에 이른바 ‚오리지널’ 원제품을 곤경으로 몰아넣는 ‚짝퉁’과 ‚해적’ 상품들로 서구 제품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산 제품들 때문에 구미 제품 업체들과 경제계는 원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