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인정글] 옷으로 말해요.

패션은 ‘입을 수 있는 글자’ Text-based Clothings as ‘Wearable Fashion’ 패션과 장신구를 사회문화 현상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기호라 봤던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는 저서 <패션 시스템(Système de la mode)>(1967년)과 월간 패션지 『르자르댕데모드(Le Jardin des Modes)』의 한 기고문에서 “패션이란 사물이 아닌 브랜드가 만든 욕망, 브랜드가 표방하는 ‘꿈’이 아닌 기저에 깔린 ‘의미’를 파는 비즈니스”라고 했다. 바르트가…Read more

[디자인정글] 꽃단장한 반려동물 패션에 깃든 소비자 심리

[스토리×디자인] 펫 디자인, 인간의 내면 욕망에 숨은 또다른 표출 통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계속 늘고 있다. 다양한 크기, 종, 서식 습성의 동물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지만 단연 가장 인기 높은 반려동물종은 개와 고양이다. 개의 덕목은 주인을 향한 물불 가리지 않는 ‘충성’과 ‘지조’, 고양이의 미덕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아름다움’과 ‘신비’의 매력이다.개인화·원자화되어가는 생활 속에서 현대인은 인간관계에서 채…Read more

[Fashion Insight] 럭셔리 패션은 스트리트에서 온다.

스트리트 캐주얼의 글로벌 바로미터 ‘슈프림’ 독특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으로 럭셔리 브랜드 제쳐 지난 7월 ‘슈프림(Supreme)’은 2019년 여름 시즌 19차 드롭리스트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 매장은 오픈 이전부터 연일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만들어 냈다. 허나 이 모습은 이제 ‘슈프림’에게는 익숙한 광경이다. 지금부터 25년 전 뉴욕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시작한 ‘슈프림’이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소비자 사이에서…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