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의 유럽 이야기] 요즘 환경운동가들은 왜 미술품을 공격할까?

11월 15일 화요일(오스트리아 빈=현지 시간), ‘마지막 세대(Last Generation)’라는 학생 환경운동 단체 소속 운동가들이 레오폴트 미술관(Leopold Museum) 회화 전시실에 걸린 ‘죽음과 삶(Tod und Leben)’이라는 클림트의 그림에 기름 성분의 검정색 액체를 끼얻은 해프닝 장면이 벌어졌다. 기사 계속 읽기 [출처 : 녹색경제신문(http://www.greened.kr)]

하이소사이어티 가을 휴일 피크닉

James Jacques Joseph Tissot, Holyday, oil on canvas, c. 1876. Collection: Tate Britain, London. <휴일(Holyday>은 프랑스인 화가 자메 티소트(James Tissot)가 런던에서 작업하던 시절에 완성된 유화 작품이다. <피크닉>이란 별칭으로도 불리는 이 그림의 배경이 된 곳은 런던 북부의 세인트존스우드(St. John’s Wood)라는 부촌 근교에 자리해있던 화가 티소트의 자택 정원 안 연못가다. 연못가 주변 참나무 이파리가 노랑과 주홍으로 물든…Read more

[박진아의 유럽 이야기] 녹색경제신문에 새 칼럼을 시작했습니다.

Margarete Schütte-Lihotzy Zentrum (MSL Zentrum) now welcomes visitors 현대식 주방 디자인,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 탄생했나? 지난 9월 21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20세기 근대 건축가 마가레테 슈테-리호츠키의 아파트를 박물관으로 개조한 마가레테 슈테-리호츠키 첸트룸(Margarete Schütte-Lihotzy Zentrum, 축약 MSL Zentrum)이 개관했다. … [계속 읽기] 출처 : 녹색경제신문 | Green Economy Daily (http://www.greened.kr

후즈댓걸?

Who’s That Girl? — Stories behind The Chocolate Girl by Jean-Étienne Liotard 쟝 리오타르의 초컬릿을 나르는 아가씨 얼굴에 홍조를 띤 건강하고 앳띤 아가씨가 도자기 찻잔과 유리 물잔이 담긴 쟁반을 나르고 있다. 겨자색 드레스에 흰 색의 긴 앞치마를 두르고 보헤미아풍 연분홍 두건을 쓴 이 아기씨는 귀족 집안의 안방 마님의 침실가에서 시중을 드는 시녀로 보인다. 선선한 대기…Read more

飮食-男女-相悅之詞

한 가정의 실내에 놓인 식탁 위에 꽃과 과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열돼있다. 식탁의 왼쪽 가장자리에 놓인 꽃병에는 튤립과 카네이션이 다른 봄철 꽃들과 함께 정갈히 꽂혀있고, 금박 식물문양 장식이 호사스런 꽃병은 유리공예로 유명했던 북이탈리아산 같다. 식탁 위에 즐비한 과실의 종류로 미루어 보건대 계절은 여름철이다. 이 그림이 완성된 곳은 오스트리아나 독일로 추정되는데, 바구니에 담긴 사과, 배, 살구, 포도는…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