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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시, 도시대학

THE STUDENT IN GRONINGEN, 1614-2014 오늘날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 지방, 도시는 점점 일종의 브랜드가 되었다. 특히 대중을 상대로 한 국제 관광산업과 환대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 도시들은 서로 앞다투어 저마다의 특징과 장점을 내세워서 도시 마케팅을 하고 그 도시만의 ‘아이콘’을 창출하려 애쓴다. 새로운 랜드마크를 지어 올리고,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 신건물이 들어서고,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새 호텔과…Read more

이제 브랜드라 말고 러브마크라고 부릅시다

BOOK REVIEW 책 제목:『러브마크 : 미래의 브랜드 (Lovemarks: The Future Beyond Brands)』 저자: 케빈 로버츠(Kevin Roberts) 사치 앤 사치 CEO 著 출판사: PowerHouse Books, New York, NY 출판사 출판년도: 2004년 초판 발행/2005년 증보판 발행 영국의 거물급 광고 대행업체 사치 앤 사치(Saatchi & Saatchi)의 총괄 책임 최고 경영자 케빈 로버츠는 “브랜딩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한다. 쇼핑몰, 거리…Read more

Marcel Wanders

MARCELWANDERS IS PINNED-UP at Stedelijk. To see his works in Penccil presentation mode, click here. 마르셀 반더스 – 21세기 디자인계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이름중 하나가 된 네덜란드 출신의 중견 디자이너. 그가 과거 25년에 걸쳐 쌓아온 자신의 디자인 커리어를 종합해 총정리한 중간 점검 회고전 『마르셀 반더스: 핀 박히다』展을 암스텔담 스테델릭 미술관에서 올 2월1일부터 초여름인 6월15일까지 연다….Read more

소비문화 디자인의 창시자 레이먼드 로위의 디자인

EXHIBITION REVIEW 『추한 것은 팔리지 않는다 (Never Leave Well Enough Alone)』 – 20세기 중엽 미국 산업 디자인계의 수퍼스타 레이먼드 로위(Raymond Loewy)가 쓴 자서전의 독일어판 제목(Hässlichkeit verkauft sich schlecht)이다. 잘된 디자인은 천편일률적으로 제조된 대량 생산품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고 보기좋게 포장해서 소비자들의 구매충동을 자극해 매출증가에 기여한다. 오늘날 상식처럼 되버린 그같은 원칙을 제일 먼저 제창하여 기업 이윤 획득으로…Read more

일리카페로부터 배우는 커피 마케팅

ILLYCAFFÈ ILLYMIND 라이프스타일 무브먼트에서 시작한다 일리카페 (Illycaffè)는 바릴라, 안티노리 파스타 등과 더불어 이탈리아 식음료 산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이탈리아 식음료 문화를 전세계적인 식음료 문화로 전파하는 글로컬 브랜드(Glocal Brand)의 대명사. 미국식 패스트푸드 문화와 일반 대중 소비자를 겨냥한 많은 식음료 브랜드들과는 대조를 이루면서 일리카페는 „슬로우푸드(Slow Food)“ 운동 – 이탈리아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여유있는 고급 음식즐기기 문화을 전파하는 마케팅…Read more

Mozart Frenzy in Vienna 2006

Vienna News “Everything stays better (Alles bleibt besser),” promises the current chancellor who is running for his third term in the national election this October – A fitting slogan for the Austrian angst of anything that might change and an illustration for something that has changed, albeit in a frog-in-a-slowly-heated-up-pot manner, especially concerning art. In…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