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오브젝트 로텔담 네덜란드 현대 디자인 페어

    OBJECT ROTTERDAM 2010 2010년 2월4-9일 – 한 두 차례의 대형 전시회를 통해서 이미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네덜란드 현대 디자인 컬렉티브 그룹 드로오그 (Droog). 1993년부터 세계 디자인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네덜란드의 디자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한다면 역시 드라이하면서도 약간의 트위스트가 섞인 유머 감각과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명쾌하게 소화해낼줄 아는 조형 감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드로오그의 more

  • 레스토랑 디자인, restaurant

    RESTAURANT DESIGN BY TOTEM DESIGN GROUP 토템 디자인 그룹 (Totoem Design Group)은 뉴욕 플랭클린가에 자리해 있는 현대 디자인 전문 화랑 겸 소비업체. 우수한 현대 디자인 제품을 대중과 컬렉터들을 상대로 소개하고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영리 목적의 사설 화랑 겸 디자인 매장의 외형을 하고 있는 이곳은 한달에 적어도 서너편 이상의 기획 전시와 교육 멀티미디어 시설을 일반 방문객과 more

  • 디자인? 이젠 리디자인 시대

    REDESIGN 21 세기 우리 주변 공간을 메울 일상용품들은 어떤 디자인을 하고 있을까? 캐나다 토론토에 자리한 캐나다 디자인 센터  디자인익스체인지 (DesignExchange)에서 일본 니폰 센터 (Nippon Center)와의 협력으로 21세기 일본 일상용품 디자인 전을 기획해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는 본래 2000년도에 동경에서 다케오 종이 무역회사가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어 많은 관객들을 모아 흥행성공을 거두고는, 일본 현대 디자인 홍보 more

  • 동화와 환상세계 속으로

    IN MEMORY OF FRIEDENSREICH HUNDERTWASSER 훈더트바써의 건축 세계 건축 감시관, 기발한 딜레탕트, 아마츄어 건축 전문가, 가우디 (Antoni Gaudi) 건축의 계승자, 장식가, 건축가 지망생, 헛가다 건축가 – 기인 건축가 겸 화가로 항상 찬사와 비난을 한 몸에 받으며 활동했던 생전의 훈더트바서 (Hundertwasser)를 일컫는 별명들이다. 그는 공포의 집, 공중 정원, 키치 궁전, 공포의 성, 전원 정원등 기이한 아이디어로 more

  • 엠마누엘 호프만 재단 샤울라거 현대 미술관

    Schaulager Emanuel Hoffmann Foundation 예술의 도시 스위스 바젤이 자랑하는 현대 미술관 상업과 미술의 도시 바젤 매년 6월 중순경, 스위스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역사와 상업의 도시 바젤에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바젤 현대 미술 박람회 (Art Basel)가 열린다. 미술계 내에서는 일명 ‚미술계 연례 최대의 친목 모임“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바젤 현대 미술 박람회는 올해 특히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more

  • 우리 시대 계단 디자인은 어디에?

    REQUIEM FOR THE STAIRCASE 우리 시대 계단 디자인은 어디에?
 유모차가 긴 계단을 걷잡을 수 없이 굴러내려가는 장면을 담을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의 고전 영화 『전함 포템킨 (The Battleship Potemkin)』. 여주인공이 층계 난간을 잡고 끝없이 아래로 펼쳐지는 사각 소용돌이 계단 아래로 내려다 보는 장면을 담은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 『현기증(Vertigo)』. 그리고 화가 달리와 미로의 초현실주의 그림, 레오노라 캐링턴의 흑백사진, more

  • Urban Gothic by Marc Bijl

     See more works by Marc Bijl: penccil : Marc Bijl. Urban Gothic.

  • 마놀로 블라닉 환상적인 구두 디자인

    MANOLO BLAHNIK 올 해로 환갑을 맞는 스페인 출신의 구두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 (Manolo Blahnik). 블라닉 여성 구두는 특유의 우아한 곡선미와 이국적 분위기로 요즘들어 서구 전세계 수퍼 모델과 귀족층, 헐리우드 최고급 여배우들 사이에서 유난히 아끼는 엘리트 브랜드로 소문이 자자하다. 아는 사람만 아는 전통적인 구두 장인이던 그를 구두 패션계 스타덤으로 밀어준 계기는 『Absolutely Fabulous』와 『Sex in the more

  • ‘대기에 사랑이 가득’ 마르크 샤갈

    Love is in the Air – Marc Chagall at Arken Museum for Modern Art “주변엔 온통 사랑이 가득하네, 어디를 둘러봐도, 사랑이 가득하네, 눈에 보이는 것 하나하나 귀에 들리는 것 하나하나까지..” – 1978년 댄스 뮤직 가수인 존 폴 영 (John Paul Young)은 “Love is in the Air”라는 곡으로 사랑이 대기를 온통 사로잡고 있다며 소리높여 흥겨워 노래했다. more

  • 낭만주의 그림 속에 깃든 헝거리 영혼

    ROMANTIC REALISM IN THE 19TH CENTURY HUNGARY 중유럽권에서는 흔히 “한 번 헝거리 사람이 되면 영원한 헝거리 사람”이라는 관용적인 표현이 관용구 처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곤 한다. 그만큼 헝거리인들의 국민적 정체성과 문화적 자부심이 강하다는 뜻일 것이다. 인터넷을 비롯한 동시간적 통신 수단의 발달과 급속한 문화의 전파가 시시때때로 전개되어 국가간의 경계가 모호해 지고 있는 요즘, 국민적 정체성과 자부심을 논한다 more

  • 화가가 된 귀족녀 – 타마라 데 렘피카

    Glamorous Forever 나른과 호색의 아름다움에서 헐리우드 글래머로 잠자리에서 방금 일어나 앉은듯 퀭하고 나른한 눈길의 여인. 값비싼 비단과 우단의 광채가 흐르는 외투 차림을 한 귀족 남성. 쇼울을 두르고 자욱한 담배 연기를 뿜으며 유혹하는 풍만과 에로스의 여인 – 아르데코 미술을 거론하는 자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여류 화가 타마라 데 렘피카 (Tamara de Lempicka)의 초상화들은 최근 미술계와 컬렉터 사회에서 more

  • 파리 인상주의 회화 – 패션 가이드로 다시 보기

    IMPRESSIONISM AND FASHION from Musée d’Orsay, Paris 미술시장에서의 최우선 투자대상, 미술 컬렉터들 사이 높이 선망받는 애호 목록, 그리고 일반 대중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친근한 미술 감상대상 제1호를 꼽으라면? 그에 대한 답은 단연 프랑스의 인상주의 회화일 것이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근대기 파리의 도시인들의 일상과 시민문화를 기록한 시대적 눈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상주의 회화가 파리의 최신 more

  • Pixar. 25 Years of Animation

    Adventurous toy figures, lively racing cars and a rat chef – the exhibition PIXAR: 25 Years of Animation at the MKG in Hamburg provides insights into the fascinating creative process of making animated films. Computers play a key role in the making of the animated movies, but those films would not have been possible without more

  • OBJECT Rotterdam 2013 Trend Report

    OBJECT ROTTERDAM 2013 올초 2월7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네덜란드의 제2도시 로텔담에서는 예년에 이어서 또다시 오브젝트 로텔담 현대 디자인 페어 행사 문을 열었다. 2000년도 처음 설립된 이 행사는 이제 갓 디자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기지개를 펴고 있는 네덜란드의 젊은 디자이너 유망주와 그들의 작품들을 통해서 올 한 해 및 차후 몇 년 디자인계를 주도할 스타일, 트렌드, 담론을 가늠해 more

  • 독일 디자인 어제와 오늘

    GERMAN DESIGN PAST & PRESENT Design in the Global Age – 요즘과 같은 고도의 글로벌화 시대 속에서 디자인의 국가적 특성과 차별성은 급격하게 희미해져 가고 있다. 20세기 근대화가 낳은 교통수단과 통신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서 오늘날 현대인들은 실시간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물론 신기술과 신제품에 접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말 그대로 글로벌화가 보편화된 지금에 와서 디자인의 국가적 more

  • 2013년 쾰른 가구 박람회 트렌드 리포트

    TREND REPORT – imm cologne 2013 밀라노 가구박람회와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와 더불어서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있는 바이어, 소비자, 디자이너들이 가장 눈여겨 보는 쾰른 국제 가구 박람회(imm cologne). 올초 1월 14일-20일 6일 동안 쾰른 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동안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도하게 될 최신 유행과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올 한해 가구 디자인과 more

  • 빔 벤더스의 낯설고 적막한 곳들

    WIM WENDERS PLACES, STRANGE AND QUIET 나는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또 정처없이 걸어다니면서 길 잃고 헤메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보기 드물고 묘한 장소에 도달하곤 한다. 나를 그런 곳으로 인도하는 레이더라도 있는양, 나는 언제나 낯설게 적막하거나 적막하게 낯선 장소를 발견하게 된다. -빔 벤더스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도심 제1구역 중앙부에 자리한 전통적인 자일러슈테테 거리(Seilerstätte) 화랑가에 이어, 1990년대 이후부터 2000년대 more

  • 21세기 현대건축 왜 다시 정사각형 미학인가?

    Cubitecture in the 21st Century 1974년에 루빅스 큐브를 디자인한 헝거리 출신의 건축가 에르뇌 루빅(Ernö Rubik)은 단순함과 복잡함을 동시에 상징하는 큐브의 추상성에 매료되어 이 세계 베스트셀러 장난감을 개발했다. 정육면체 또는 큐브(cube)란 4개의 동일한 길이의 직선이 모여 4개의 직각을 형성해 만들어진 정사각형이 서로 맞닿아 6면으로 구성된 기하학적 입체 모형이다. 인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건대, 인류는 언제나 정사각형에서 more

  • 아쿠아리움 건축 과거와 현재

    AQUARIUM ARCHITECTURE TREND 경험지향적 아쿠아리움에서 휴식과 명상의 공간으로 생명을 지닌 진귀한 야생 동식물을 곁에 두고 감상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은 일찍이 고대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인들은 바다 돌잉어를 잡아다가 대리석으로 깎은 어항에 담아두고 보았다. 그런가하면 중국에서는 14세기에 명나라 홍무제가 도자기 어항 속에 금붕어를 키우는 것을 즐겼다 한다. 예로부터 색상이 찬연하고 헤엄치는 몸동작이 우아한 코이 잉어에서 작은 금붕어에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