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디자인 100년

펠러 (Feller AG) 사가 개발해 보편화된 텀블러 전기 스위치( Tumbler Switch) , 1948년 경. Museum für Gestaltung Zürich, Design Collection. Photo: FX. Jaggy & U. Romito © ZHdK. 스위스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이 전기 스위치는 스위스인에게 빛을 가져다준 공인으로 여겨지는 국민디자인용품으로 온/오프 감각이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누가 디자인했는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49년 굿 디자인 전시회에서 이 제품을 본 평론가 막스 빌(Max Bill)은 이 스위치를가리며서 "모든 전기 스위치가 본받을 만한 스위치 디자인의 결정판"이라고 평가했다.
펠러 (Feller AG) 사가 개발해 보편화된 텀블러 전기 스위치 (Tumbler Switch) , 1948년 경. Museum für Gestaltung Zürich. Design Collection. Photo: FX. Jaggy & U. Romito © ZHdK. 스위스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이 전기 스위치는 스위스인에게 빛을 가져다준 공인으로 여겨지는 국민디자인용품으로 온/오프 감각이 매우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누가 디자인했는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49년 굿 디자인 전시회에서 이 제품을 본 평론가 막스 빌(Max Bill)은 이 스위치를 가리며서 “모든 전기 스위치가 본받을 만한 스위치 디자인의 결정판”이라고 칭찬했다.

100 YEARS OF SWISS DESIGN at Museum für Gestaltung Zurich

스위스 제품디자인은 예나지금이나 소박하지만 솔직하고 단순하면서 사용에 편리한 디자인이라는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스위스는 디자인과 디자이너 강국인가? 스위스는 그렇다고 선언하면서 취리히에 있는 디자인 박물관(Museum für Gestaltung Zurich)은 20세기 초엽 스위스 디자인 공작연맹(Werkbund) 운동에서 부터 1950년대 “우수 디자인(Die Gute Form) 또는 (Good Design)” 장려책, 그리고 20세기 후반기를 거쳐 유럽을 휩쓴 포스트모더니즘 현상과 가장 최근 21세기 현대 디자인 추세에 이르는 스위스 디자인 100년 역사를 한 눈에 조명해 보는 전시를 내년인 2015년 2월8일까지 계속한다. 펠러 AG 사가 널리 보편화한 무명 디자이너의 전기 스위치는 지금도 스위스 제품디자인의 역사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고전작이며, 알프레트 로트(Alfred Roth)와 한스 코레이(Hans Coray)의 금속제 야외용 의자, 파이야르 사의 에르메스 베이비 타자기는 특히 20세기 제품 디자인의 아이콘들로 눈여겨 볼만 하다. Images courtesy: Museum für Gestaltung Zu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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