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A, 지금이 골든타임

코로나19가 낳은 오프라인 매출 감소로, 중소 규모 브랜드는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확실하게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이탈 고객을 온라인으로 유치하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다. 또한 배송과 반품에 소요되는 막대한 물류 비용을 커버할 수 있는 재정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약점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패션시장 내 기업인수합병(이하, M&A)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패션 대기업과 사모펀드는 올해 ‘M&A 풍년’ … [중략] [Fashion Insight] 886호, 2021년 5월 1일 자 칼럼 전체 기사 읽기

The Age of Global Fashion Industy’s “Mega Deals”

올 1월 초 ‘티파니’가 소유한 150억 달러(한화 약 16조 8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전액 매입하며 ‘럭셔리 역사상 최고가’ 인수라는 기록을 세운 LVMH는 한 달 만에 ‘버켄스탁’ 인수 소식을 전했다. 이는 LVMH가 미국 투자회사와 설립한 사모펀드 앨 캐터튼을 통해 인수한 것으로 금액은 약 5조원대로 알려졌다. … [Fashion Insight] 885호, 2021년 4월 15일 자 전체 기사 읽기

‘버켄스탁’이 지난 2월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 사모펀드 L캐터튼에 인수됐다. 알려진 인수 금액은 부채를 포함해 45억여원 유로(한화 약 5조 4000억원)다. 인수 직전까지도 벨기에 사모펀드 CVC 캐피탈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 [Fashion Insight] 884호, 2021년 4월 1일 자 전체 기사 읽기

패션은 ‘입을 수 있는 글자’

Text-based Clothings as ‘Wearable Fashion’

패션과 장신구를 사회문화 현상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기호라 봤던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는 저서 <패션 시스템(Système de la mode)>(1967년)과 월간 패션지 『르자르댕데모드(Le Jardin des Modes)』의 한 기고문에서 “패션이란 사물이 아닌 브랜드가 만든 욕망, 브랜드가 표방하는 ‘꿈’이 아닌 기저에 깔린 ‘의미’를 파는 비즈니스”라고 했다. 바르트가 프랑스 철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패션을 그의 철학적 사유의 주제로 삼았던 1960년대 서구사회는 후기산업사회에 접어들며 여유 있는 경제 형편과 자유분방해진 사회적 분위기에 취해 있던 소비자 대중과 방만한 소비문화에 저항했고, 반문화 운동을 주도한 지식인과 청년들이 공존하며 이념적으로 충돌하고 있었다. … [중략] 『디자인정글』 2021년 1월 29일자 [스토리⨉디자인] 칼럼 계속 읽기

MZ 세대 소비자에 어필하는 마케팅 전략

지난 9월 23일 복수의 패션 미디어들이 틱톡에 올라온 한 편의 영상에 집중했다. 이 날은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판 밀라노 패션 위크(Milan Digit al Fashion Week) 행사의 마지막 날이자 올해 글로벌 패션시장을 주도할 최신 트렌드를 발표하는 날이기도 하다. 숏폼(short-form)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은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컬렉션을 짧은 몇 초 단위의 동영상으로 선공개함으로써 올해 어떤 스타일이 트렌드가 될 것인지를 겨루는 각축장이 됐다.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산 속 캠핑장을 배경으로 ‘The North Face x Gucci’라 적힌 텐트 깃발이 펄럭이는 영상을 틱톡에 공개하며 ‘노스페이스’와의 콜래보레이션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 [Fashion Insight|패션인사이트], 878호, 2020년 12월 15일 자 전체 칼럼 보기.

마이테레사(MyTheresa)의 마케팅 전략

독일 럭셔리 이커머스 ‘마이테레사닷컴(MyTheresa.com)’이 내년 11월 뉴욕증권거래소 신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마이테레사의 기업가치는 5억 유로(한화 약 6610억원)로 추정된다. ‘프라다’ ‘구찌’ ‘버버리’ ‘돌체앤가바나’ ‘베르사체’ 등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새로운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온라인 채널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의 파페치(Farfetch)와 아소스(Asos),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들이 대거 모여있는 육스(YOOX), 미국의 리얼리얼(The Real Real)은 대표적인 글로벌 리테일러로 꼽힌다. 독일에서는 2008년 베를린에서 시작한 ‘잘란도(Zalando)’가 이름을 먼저 알렸지만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마이테레사가 빠르게 성장하며 독일 온라인 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Fashion Insight|패션인사이트], 877호, 2020년 12월 1일 자 전체 칼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