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캡틴마블』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이어지는 여성 히어로의 진화

21세기 관중의 시야에 맞춰 각색된 2019년판 『캡틴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가 여태까지 내놓은 총 21편의 코믹 수퍼히어로 영화작품들 가운데 여성영웅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첫 여성 수퍼히어로 액션 영화다. ‘20대의 젊은 금발 여성의 신체를 갖고 1990년대 중엽(미 공군이 처음 여성을 전투기 조종사로 임명하기 시작한 시기) 지구로 되돌아온 ‘수퍼걸’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배급사 디즈니(Disney)가 여자 영웅 주인공을 내세운 21세기판 『캡틴 마블(Captain Marvel)』을 발표해 개봉 첫 주만에 매표 수익 5억 5천 만 달러를 기록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다. 최근 헐리우드계의 페미니즘 시류를 타고 화려한 올우먼 여성 출연진으로 리메이크한 『고스트버스터즈』(2016년)와 강도 드릴러 『오션스 8』(2017년)이 흥행에 실패한 후, 전세계 영화팬들은 여성 수퍼히로//인이 등장해 활약하는 통쾌하고 흥미진진한 액션영화 다운 한 편의 영화를 기다려왔음직도 하다.

정치에서 배운다: 마케팅이 비이성적인 군중 심리를 이용하는 법

MAO’S GOLDEN MANGO AND THE CULTURAL REVOLUTION인민들은 이부자리 문양으로 이불에 수를 놓아 쓰고 망고 패턴이 찍힌 식기를 사쓰며 망고 과실이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망고 과실을 깊이 아끼고 드높이 숭상했다. 도대체  한낱 이국에서 온 과일이 어떻게 그토록 강력한 정치 프로파간다의 심볼이 될 수 있었을까? 이 부조리하고 비이성적으로 보이는 망고 열풍은 어디서 비롯된 것이었을까? 그리고 우리는 이 역사적 부조리 현상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TECH meets DESIGN]  칼럼 → 좋은 기업 디자이너는 훌륭한 리더가 만든다.

애플은 어떻게 서브컬쳐에서 도미넌트 디자인으로 군림했나

FROM CULT TO MAINSTREAM

Happy 30th Birthday, Macintosh!

컴퓨터와 디자인이 함께 창조한 애플 맥 컬트 문화

[2002년] 7월1일, 독일 에쎈에 자리한 노드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에서는 자칭 디자인계의 오스카상 레드닷(Red Dot) 디자인 대상 시상식 축제(에쎈 알토 극장)가 열렸다. 그리고 2002년 우수작품을 발표회와 시상식을 겸한 이 행사에서 레드닷 명예상은 애플 컴퓨터의 iMac에게 돌아갔다. 디자인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은 물론 애플 컴퓨터를 애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맥매니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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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출시된 애플 아이폿(Apple iPod). Photo courtesy: Apple, Inc.

참고로, 올해 레드닷 대상에 출품한 총 공모작 수는 전세계 26개 디자인 업체들로부터 걷힌 1479점. 27인의 초빙 국제 심사위원들의 꼼꼼한 판결 결과, 307점의 공모 제품들이 우수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되어 레드닷(빨강색 동그라미 점) 모양의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출품작들로는 향수병에서부터 전기 칫솔, 기능성 텔레비젼 세트, 도자기 소재 고급 욕실용 가구, 거리 조명기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제품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전통적인 선발 부문 외에도 작년부터 새로 추가된 인텔리전트 디자인 부분은 제품의 시각적 혁신성과 신과학기술을 잘 결합한 제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애플 컴퓨터사는 위에서 언급한 명예상 말고도 올해 새로 출시한 초소형 다화일 저장 iPod MP3 플레이어로 ‚천재적’이라는 칭송과 함께 인텔리전트 디자인상을 받는 이중 경사를 맞았다.

애플 컴퓨터는 ‚독자적인 그래픽 및 도상적 언어를 개발해 컴퓨터를 대중적 기기로 만들었다’고 칭찬받았다. 그도 그럴것이,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애플 컴퓨터와 PC는 애플이 처음 제시한 표준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옛 그림으로 보는 小 빙하시대 경치

MINI ICE AGE BY 2030

현대인들은 오늘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를 귀아프게 듣고 살고 있다. 하지만 향후 15년 지구상의 인류는 오히려 소 빙하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주장한다. 370년 전 지구가 마운더 극소기(Maunder Minimum)에 경험했던 것처럼 태양의 활동이 급속하게 줄어들어 2030년 경이 되면 태양의 활동이 지금보다 60%가 감소하게 되며 겨울은 더 추워지고 잘 얼지않는 작은 냇가도 꽁꽁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금부터 370년 전, 그러니까 마운더 극소기에 속하던 1650-1700년대 소 빙하기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사람들은 이 혹독한 기후 속에서 어떻게 생활했을까?

Pieter Bruegel the Elder, The Census at Bethlehem, c. 1566[1], Oil on panel, 116 cm × 164.5 cm (46 in × 64.8 in). Royal Museums of Fine Arts of Belgium, Brussels.

플랑드르 출신의 거장 풍속화가 피터 브뢰겔이 그린 일련의 겨울철 풍경화들은 소 빙하시대 북유럽의 겨울철을 잘 보여준다. 16세기 중엽은 이른바 소빙하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유럽에 극심한 한파가 휘몰아친 시기였다. 고기감을 구하기 위한 농군들의 사냥 시도는 그다지 성공적인 듯해 보이지 않지만, 겨울철의 한 순간을 묘사한 이 그림 속에는 왠지 알 수 없는 영원불변의 겨울 경치의 아련한 추억을 자아내는 구석이 있다.

동부그룹 사내보 DBWebzine 12월호 “생활과 경제” 칼럼

英 <이코노미스트> 경제주간지 2013년 3월 9일 자 표시 기사

올 2018년 여름철, 세계 곳곳에서는 유독 택시운전기사들의 시위가 많았다. 7월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의 택시기사들은 우버(Uber)와 그랩(Grab)을 비롯한 모바일 자동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 기존 택시사업과 운전기사들의 일자리를 앗아간다며 시위를 벌였다. 싱가포르와 필리핀 정부는 우버가 그랩 지분을 인수・합병하자 동남아 대중교통 시장점유를 앞세운 반공정 행위로 규정하고 우버에 95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런가하면 스페인의 두 대도시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노랑색 옐로캡 택시로 유명한 뉴욕에서도 우버를 비롯한 자동차 공유서비스 업자의 사업자 승인을 법적으로 제한해줄 것을 요구하는 택시기사들의 총파업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