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표현주의 회화의 대창고 2001년 9월 22일 무지움스쿼르티에서 재개관 무지움스쿼르티에(MQ) 내 레오폴트 미술관(Leopold Museum-Privatstiftung) 글/박진아 19세기말에서 20세기로 이행되던 시기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는 야릇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탄생하여 근대 지성계를 뒤흔들기 시작하는가 하면, 아놀드 숀버그의 근대 음악 이론과 아돌프 로오스와 오토 바그너의 유겐트스틸(Jugendstil)의 근대 건축 양식이 등장하고 문학과 비판적 언론이 꽃을 피우고 있었다. “세기말 빈(Fin de Siècle)”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이 때는 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