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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정글] 업사이클링에서 찾는 미래 디자인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쓰레기

REVIEW Pure Gold: Upcycled! Upgraded! exhibition at the Museum für Kunst und Gewerbe Hamburg on view from September 5th, 2017 until January 21st, 2018.

벌써 수 년 전부터 현대 가구 디자인 업계는 재활용된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 디자인을 럭셔리 마켓으로 진입시키고 있다. 예컨대 직접 손으로 압축한 폐품 카드보드 종이와 폐 산화강철로 만든 디자이너 도밍고스 토토라(Domingos Tótora)의 『솔로 벤치(Solo Bench)』는 현재 고급 가구 부티크에서 소매가격 500-600만 원대 주문판매되는 럭셔리 아이템중 하나. 2010년 작품. 라틴아메리카 부문. Photo/© Domingos Tótora. Courtesy: Museum für Kunst und Gewerbe Hamburg+ifa Stuttgart.

우리가 매일 아침 읽는 종이 신문은 그날 저녁 시간이 되면 휴지가 된다. 과거에는 시장에서 식료품을 싸는 포장지로 썼다가 쓰레기로 버려졌으며, 위생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오늘날에는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대체됐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거리에서, 직장에서, 또는 카페에서 손에 들고 다니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잔은 사용 후 무수하게 버려지는데, 이중 99% 이상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장으로 가 파묻히거나 소각된다.

수명이 다해 쓸모없어지고 버려지는 쓰레기는 수집과 분류 및 재활용 처리된 후 아예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한다. 자원 재활용 디자인의 경우, 버려진 카톤 포장지를 종이 특유의 재료적 특성을 살려 재가공해, 엉덩이에 잘 맞고 앉기 편한 고급 안락의자로 재탄생할 수도 있다. 포도주 병 마개는 코르크 세포 구조를 이용한 탄력 있는 천연 방수 축구공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하이테크 분야에서도 재활용 트렌드가 대세다. 일런 머스크(Elon Musk)의 스페이스X프로젝트도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리티움 재활용 로켓을 개발해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디자인정글』 FOCUS 2017년 11월 27일 자 Future of Design: 디자인 현재 창조적 미래 칼럼 제22탄 전체 기사 계속 보기. Go to article in Design Jungle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