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미술 2018년 4월호 WORLD REPORT|WIEN Bruno Girocoli Drawings 월간미술에서 기사 읽기
Sculpture
렘브란트 부가티
REMBRANDT BUGATTI 프랑스에 오귀스트 로댕이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렘브란트 부가티가 있다! 20세기 유럽에서 가장 진귀하고 독립적인 조각 세계를 펼쳤던 렘브란트 부가티(Rembrandt Bugatti, 1884‡-1916†). 오늘날 일반 대중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름이지만, 미술애호가와 소장 컬렉터들의 희망 소장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조각가가 있는데 그가 바로 렘브란트 부가티다. 유명한 이탈리아 목가구 장인이자 디자이너 카를로 부가티(Carlo Bugatti)의 막내 아들이자 부가티…Read more
Forget Me Not
서양 묘지 디자인에 나타난 추억의 흔적 흔히들 말하듯 죽음이란 삶의 일부이자 연장일까? 누구에게나 죽음이란 여간해서 감히 떠올리고 싶어하지 않는 주제인 것이 사실이지만 죽은자의 몸을 묻는 매장 의식(burial) 또는 장례식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화사의 일부분이었다. 인류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지금부터 약 2백5십만년에 살았다던 네안데르탈인들은 죽을자를 기리고 모시는 장례문화를 지니고 있었다고 하지 않는가. 게다가 역사를 통틀어서 인류는 묘지를 사자의…Read more
Bruno Gironcoli at the 50th Venice Biennale in 2003
Bruno Gironcoli in Vienna, Austria The Austrian Pavilion at Venice Biennale 2003 The pavilion of Austria, a building by Josef Hoffmann, is modern and proper, architecture meant to please. His lovely pavilion, meant to be a place for educated Kunstgenuss, is inhabited this year by works of the subversive goldsmith, sculptor of the subconscious, designer…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