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orary design

[디자인정글] Y∞X – 젠더디자인의 중심점은 어디에?

젠더 디자인 – 유니버설 디자인이 고려해야 할 또 하나의 시각 REVIEW »Nicht Mein Ding – Gender im Design«, Feb 15th – May 19th, 2019, Ulm Museum. 남녀평등을 외치는 젠더 뉴트럴 디자인(Gender Neutral Design)이 몰려온다. 21세기 현대 인류는 그동안 사회와 문화 사이 가로 쳐져 있던 갖가지 경계와 분리선을 없애느라 바쁘다. 성별 구분 철폐! 성중립! 성전환! – 우리는…Read more

[디자인정글] 2019년 인류는 다시 한 번 자연의 아늑한 품속과 보살핌을 갈구한다!

팬톤 ‘올해의 색 – 리빙 코랄(Living Coral) 16-1546’이 제안하는 2019년을 위한 색 요전[2018년] 12월 6일, 국제 디자인계를 위해 색상 표준과 디지털 색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팬톤(PANTONE®)이 ‘2019년 올해의 색(Pantone Color of the Year 2019)’으로 팬톤 색상번호 16-1546 리빙 코랄(Living Coral), 즉 살아있는 산호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삶에 대한 긍정적인 낙관’과 ‘보살핌’을 표현하는 색상인 만큼, 팬톤은 일 년…Read more

[디자인정글] 색채 신비론

REVIEW »Saturated: The Allure and Science of Color« at Cooper-Hewitt Design Museum Smithsonian Institution, on view from 눈으로 포착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색깔 이야기 ‘거렁뱅이는 남들 눈에 대한 두려움 없이 모든 색을 입는다.’ – 18세기 영국의 극작가 찰스 램(Charles Lamb) 색채란 예술, 음악, 패션, 요리, 감정과 심리상태에서 비즈니스와 산업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을 좌지우지하는 한편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Read more

[디자인정글] 3D 프린팅의 조용한 혁명, 어디까지 왔나?

How 3D Technology is changing our daily lives now REVIEW »3D-Druck: Wie eine Technologie unser Leben verändert« at the Museum Stamparia from bis the end of until end of October 2018. 지금으로부터 불과 약 2년 전, 이탈리아의 유명 파스타 생산업체인 바릴라(Barilla) 사가 3D 파스타 인쇄기를 도입하고 3D 인쇄된 파스타를 팔기 시작하겠다고 선언하자 식품업계는 비웃었다. 그러나…Read more

[디자인정글] 성장은 이제 그만!

환경 디자인 보다 더 급진적인 저성장 디자인이란? The Limits to Growth! – Design and No-growth ‘성장은 이제 그만!(Stop growth!)’ – 데니스 매도우스(Dennis Meadows) MIT대 교수는 로마 클럽(Club of Rome)이라는 싱크탱크 모임의 의뢰를 받아 1972년 작성한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렇게 선언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1960년대 말부터 각 분야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전 세계 국가들이 너 나…Read more

[디자인정글] 플라스틱을 쓸 것인가, 바이오플라스틱을 쓸 것인가?

이젠 쉽게 사서 쉽게 소비하고 버리는 편의와 일회용 폐기문화를 재고할 때 Plastics or Bioplastics, or Both? at Gewerbemuseum Winterthur on view from October 2nd, 2016 to February 19th, 2017. 왜 해양동물들은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건져먹는 것일까? 플라스틱을 먹은 바닷새와 해양동물은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로 배가 가득 차 소화장애를 앓거나 질식해 죽는다. 최근 과학자들은 이 의문의 미스터리를…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