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Enter" to skip to content

Posts published in “Architecture & Design”

Architecture

서브컬쳐에서 도미넌트 디자인으로

FROM CULT TO MAINSTREAM Happy 30th Birthday, Macintosh! 컴퓨터와 디자인이 함께 창조한 애플 맥 컬트 문화 [2002년] 7월1일, 독일 에쎈에 자리한 노드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에서는 자칭 디자인계의 오스카상 레드닷(Red Dot) 디자인 대상 시상식 축제(에쎈 알토 극장)가 열렸다. 그리고 2002년 우수작품을 발표회와 시상식을 겸한 이 행사에서 레드닷 명예상은 애플 컴퓨터의 iMac에게 돌아갔다. 디자인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은 물론 애플 컴퓨터를…

최고 품질의 제품이 곧 광고

초창기부터 60년내까지 보쉬(Bosch) 광고 특별전 “광고는 제품매출의 필수요건”- 보쉬 사보 『Bosch-Zuender』는 이미 1919년, 그래픽 인쇄광고가 기업문화와 매출고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철통처럼 견고하고 오래가는 가전제품 생산제조업체의 대명사 보쉬 (Bosch). 보쉬가 오는날 독일의 전자 제품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잡기까지에는 이 회사가 100년 넘게 보유해 온 축적된 기술 말고도 시대적 분위기와 문화적 트렌드가 반영된 광고의 역할이 컷음을 지적하는 특별 기획전 『Werbung bei Bosch von…

현대도시의 디즈니화

LEAVE THE CITIES ALONE 관광 즉, 소비로서의 인파의 순환은 근본적으로 이미 진부해진 것을 보러가는 여가활동에 다름 아니다. – 기 드보르 Tourism, human circulation considered as consumption is fundamentally nothing more than the leisure of going to see what has become banal. – Guy Debord 현대 사회의 대도시들은 관광산업의 희생물로 전락하고 있는가? 현대 도시들은 소비와 유흥의 무덤에 불과한가? 작년 12월부터 개장한…

의자 과거와 오늘, Part 1

의자 – 인류 문명의 시작과 함께 한 앉기의 문화 CHAIRS OLD & NEW 당신은 생각해 보았는가? 의자에 앉으라고 권유받는 사람과 그렇지 못해 땅바닥이나 층계에 걸터앉아야 하는 사람 사이의 차이를? 중요한 손님을 반겨야 하는 사업가나 개인은 찾아온 객인에게 편히 앉을 것을 권유하며 의자를 제공한다. 반면 쇼핑센터를 거니는 익명의 쇼퍼나 관광객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나 상업적 커피숍에서 돈 쓰지 않고 다리를 쉬고 싶어하는 지나치는…

의자 과거와 오늘, Part 2

근대와 20세기 – 의자의 보편화 시대 CHAIRS OLD & NEW [제1편을 계속 이어서] 의자 디자인의 두 큰맥이랄 수 있는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19세기에 접어들면서 이전까지 자랑하던 화려장대한 디자인 양식을 폐기하기 시작했다. 17세기 대륙 유럽과 영국을 휩쓸었던 바로크와 로코코의 열병을 뒤로 하고 18세기 중엽 이후부터 유럽은 온통 신고전주의 운동(Neocalssical Movement)이 본격화 되었다. 고전주의 즉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 속 미술이 이룩했던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Peter Bilăk on Typography

INTERVIEW WITH PETER BILĂK ON TYPO DESIGN Jungle: How did you first get yourself exposed to the world of graphic design, and what formal/informal education or trainings did you have before you started your professional career as a designer? Peter Bilăk: 
I started studying back in Czechoslovakia at the Academy of Fine Arts and Design in Bratislava. While studying there,…

판톤 판타지

VERNER PANTON AT HOFMOBILIENDEPOT VIENNA 세계 최초로 휘청거리는 플라스틱 의자를 디자인해 60년대 가구 디자인의 아이콘을 창조한 덴마크 출신의 전설적인 디자인 베르너 판톤 (Verner Panton, 1926-1998). 그의 디자인 회고전이 빈 황제 가구 박물관 (Kaiserliches Hofmobiliendepot)에서 전시중이다. 독일의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이 기획한 이 순회전시에서는 그 유명한 초기작 ‘판톤 의자 (Panton Chair)”에서 가장 최근의 “환다지 룸 (Phantasy Room)”을 비롯하여 환상적인 이미지와 우아한 곡선이…

Welcome to the Future!

Ars Electronica 2000: Next Sex 미래 바이오테크놀러지 세계 속의 성(sex)의 의미를 점치는 멀티미디어 전시회 – Ars Electronica 2000. 오스트리아 제3도시이자 대형 철강산업으로 유명한 공업도시 린츠 (Linz)에서 9월 2일부터 7일가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2000 (€Ars Electronica 2000) 멀티미디어 전이 열린다. 인간 유전자 연구기술이 나날이 세련화돼 가고 있는 요즘, 인간의 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다. 생물학 테크놀러지가 고도로 발전된 사회…

Interview with Jean-François Porchez

JEAN-FRANÇOIS PORCHEZ INTERVIEW IN MAGAZINE JUNGLE JUNGLE: Which teachers, artists, or movements helped  form or change your perspectives about typography and typographic design? JEAN-FRANÇOIS PORCHEZ: I discovered typeface design through Calligraphy during my first year of graphic courses with my teacher of calligraphy Ronan Le Henaff, who himself at this time was learning type design at Atelier national de Création…

검증된 디자인 실력은 잘 훈련된 영업사원이다.

WANDERS WONDERS – Qualified Design is It’s Own Well-Trained Salesman. 완더스원더스 –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텔담 시대 한가운데에 위치한 제품 디자인 전문회사 완더스원더스. 2명이라는 소수의 일원으로 세계 유명 클라이언트와 크고 작은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는 이 회사의 성공비결은 ‘최고 품질의 디자인’이라고 자랑한다. 작업공간과 사업경영을 기능적으로 절제하고 있다는 말에서 네덜란드 전통의 실용주의와 일에 대한 완벽주의가 느껴진다. Located at the heart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