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정글] 디자인이 공기를 활용하는 6가지 방법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무형의 존재. 그러지만 도처에 어디에나 있고 생명체의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존재 – 공기. 지구상에 공기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생명체는 없다.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철학자와 과학자들이 심취하여 사색과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온 그 천상의 존재 공기는 현대 디자이너들이 눈여겨보면서 창조에 응용하는 소재이며 매개체이자 개념적 영감이다. 『디자인 정글 매거진』2019년 7월 31일…Read more

[Fashion Insight] ‘룰루레몬’은 패션 테라피 구루인가

패션·스포츠·웰빙·셀프케어 결합해 솔루션 제공 1920년대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쟝 르네 라코스테는 ‘라코스테’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테니스 셔츠를 발명했다. 긴 소매 폴로 셔츠를 반소매로 변형해 폴로 셔츠로도 불리며 오늘날 누구나 옷장에 서너장씩 갖고 있는 베이직 아이템이 됐다. 1970년대 골프가 대중 관람 스포츠로 떠오르자 일반인들은 프로골퍼들의 페어웨이 패션을 평상복으로 수용했다. 그 후로 과거 귀족들이 골프칠 때 입던 품이…Read more

Apple에서 LoveFrom으로 – 굿바이 애플

[TECH meets DESIGN]  칼럼 → 좋은 기업 디자이너는 훌륭한 리더가 만든다. 애플은 어떻게 서브컬쳐에서 도미넌트 디자인으로 군림했나 FROM CULT TO MAINSTREAM Happy 30th Birthday, Macintosh! 컴퓨터와 디자인이 함께 창조한 애플 맥 컬트 문화 [2002년] 7월1일, 독일 에쎈에 자리한 노드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에서는 자칭 디자인계의 오스카상 레드닷(Red Dot) 디자인 대상 시상식 축제(에쎈 알토 극장)가…Read more

[디자인정글] 의자가 있는 만화, 만화가 있는 의자

만화 속에 나타난 20세기 디자인 아이콘들    만화가의 임무는 독자의 관심을 끌어가며 독자가 계속 읽어 나가도록 그림과 대화를 펼쳐 나가는 것. 칸칸이 이어지며 펼쳐지는 잘 만들어진 코믹스의 세계는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어려운 흥미진진한 평행 우주다. 단편 만화(cartoon)와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과 달리, 코믹스(comics)는 여러 칸으로 줄줄이 이어지는 다수의 박스 또는 패널 이미지들을 이용해 이야기를 펼친다. 그런가 하면…Read more

[Fashion Insight]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 패션 위해 머리 맞댔다

제10회 코펜하겐 패션서밋 성료… 산업 전반에 경각심 촉구 지난달 15~16일 양일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린 코펜하겐 패션서밋 2019(Copenhagen Fashion Summit)이 성황리에 끝이 났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고위급 패션기업 경영자 및 핵심인사, 전세계 정책입안자,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산업 전문가 1300여명이 한 데 모여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핵심사안으로 강조하며, 산업 전반에 경각심을 일깨우고…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