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정글] 색채 신비론

REVIEW »Saturated: The Allure and Science of Color« at Cooper-Hewitt Design Museum Smithsonian Institution, on view from

눈으로 포착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색깔 이야기

‘거렁뱅이는 남들 눈에 대한 두려움 없이 모든 색을 입는다.’ – 18세기 영국의 극작가 찰스 램(Charles Lamb)

J.B. Schmetterling (Butterfly) Hanging Lamp, 2011; Designed by Ingo Maurer and Axel Schmid; Germany; mouth-blown glass, 3d-printed (flexible free-formed) plastic, machined brass, halogen light source; H x diam.: 46 x 32 cm Photo: Matt Flynn © Smithsonian Institution

색채란 예술, 음악, 패션, 요리, 감정과 심리상태에서 비즈니스와 산업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을 좌지우지하는 한편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빈부를 표시해주는 지표이자 인간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선택 가능성, 조화와 부조화, 자만, 허영을 표현해주는 매개체임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명언이다.

19세기 말~20세기 초 프랑스 인상주의 회화의 거장 클로드 모네(Claude Monet)는 “색은 하루 종일 나의 강박이고 기쁨이자 고뇌”라고 표현했다. 하루 동안 햇빛의 변화에 따라 색이 시시각각 달라 보이는 자연의 인상을 그림으로 그렸던 모네에게 색채는 환희와 고통을 오가는 창작의 원천이었다. 그런가하면 불구하고 바로 지난 11월 15일 뉴욕 크리스티 저녁 경매장에서 세계 미술 경매 사상 최고 경매가에 작품을 낙찰시킨 영국 화가 데이빗 호크니(David Hockney)는 … [중략] 『디자인정글』컬쳐|리뷰 2018년 11월 30일 자 [스토리☓디자인] 칼럼 제7탄 전체 기사 계속 읽기. Go to article in Design Jungle Magaz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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