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March 2002

영국 광고 40년

REWIND 40YEARS OF DESIGN & ADVERTISING FROM THE D&AD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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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2중 프로젝터 실험영화 『첼시 걸스(The Chelsea Girls)』 홍보용 포스터는 앨런 앨드리지(Alan Aldridge)가 디자인해 1969년 D&AD Yellow Pencil 광고상 포스터 예술 부분 대상을 받았다.

영국의 계몽주의 철학자 새뮤얼 존슨 (Samuel Johnson, 1709-1784)이 말하기를 광고의 영혼이란 모름지기 “약속, 아주 커다란 약속 (The soul of advertisement is a promise, a very big promise)이라고 했다. 광고란  판매를 촉진하고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효과를 노려 실제보다 과장하거나 미화해서 선전하고 선동하는 행위와 매개물을 가리킨다.

현대사회처럼 텅비고 얕은 이미지와 소리가 만연해 있는 환경에서 광고는 일상생활과 뗄레 야뗄 수 없는 일상문화의 일부가 되었다. 나아가 광고는 제품 매출 향상이라는 단순한 목적 이외에도 제품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전에 없던 새로운 욕구를 조장하며 그 자체만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창조하고 광고바라보고 즐기기라는 순수한 엔터테인먼트 효과까지 안겨준다.

영국 디자인 및  아트 디렉션 (British Design and Art Direction, 이하 D&AD) 협회가 광고 디자인계의 우수작품을 선정 홍보하고 광고산업 진흥을 위해 D&AD 주최 초회 공모전을 개최한 해는 1963년. 이번 전시 『리와인드 (Rewind: 40 Years of Design & Advertising from the D&AD Awards)』전은 지난 40년 동안 영국 광고사에서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대표적인 작품들을 총정리해 보여준다. Continue reading